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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브랜드, ELAC

글쓴이 : SOONDORI

1926년 Phil Heinrich Hecht 박사가 설립한 Electroacustic GmbH라는 회사에서 시작하였는데, 최초는 군용 소나 등을 만들어 군에 납품하였다.

2차대전 종전 후 그 기술력을 일반 HiFi 제품에 적용하고 호평받게 된 경우로 이것은 마치 전투 항공기를 만들던 Saab가 일반인용 자동차를 만들게 된 것과 같다. 스피커에 집중하게 된 1984년 이전에는, 라디오, LP 픽업, 레코드플레이어, 심지어 미싱기까지 만들었다.

한편, 1957년에는 “electro-magnetic pick-up for two-channel record modulation”으로 스테레오 픽업 기술을 발명하여 큰 명성을 얻게 되었는데 나중에 이 기술이 Shure 등 다른 회사에 이전되면서 MM 카트리지의 표준이 되었다고 한다. 2010년부로 미국계 자본인 Global Legend Holdings Co., Ltd에 경영권이 넘어간 상태.

(1957년 ELAC이 만든  세계최초의 스테레오 LP 픽업 – STS200)

독일 Oskar Heil박사(1908~1994)가 발명한 Air Motion Transformer기술을 응용, ‘명료하고 깔끔한 고음특성’을 부각하여 주목받는다. 이 방식은 특성상 움직임이 빨라 통상의 콘지 트위터에 비해 다섯 배 정도 높은 음파의 재생이 가능하다고 한다.

JET 트위터는 주름진 박막(보이스코일, 2번)에 음신호가 전해지면 뒤편 자석과(6번, 자력선 방향)의 반발력 차에 따라 박막이 미세하게 접히거나 펼쳐지면서, 즉 아래 그림의 좌우로 이동하면 Frame 격벽 내에서 공기를 밀어냄으로써(8번, 두 가지 방향) 음이 재생된다. 4번은 8번 방향으로만 공기가 유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 + 박막 보이스 코일을 유지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프레임.

미드와 트위터가 동축에 위치하는 Coaxial-Coplanar Design의 예. 여러 개 스피커를 사용할 때 각 스피커가 같은 축선상 정위점에 있으면 음이 동일한 속도로 사람 귀까지 도달한다는 것은 공학적으로 정해진 FACT. 탄노이 외 회사가 여러 가지 이유로 동축 스피커를 쓰는 이유는 명확하다. 쥐어 짜내기 수준의 것이기는 하지만.

트위터 하나 좋은 것, 특수한 것 쓴다고 스피커 전체 성능이 향상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럴 만큼의 음향 공학적 노하우와 기술을 갖고 있다고 보면 되는 것.

1993년엔 알루미늄 콘을 미드/우퍼 앞에 붙이는 방식(Aluminum Sandwich Driver)으로, 2007년에는 미드/우퍼에 Crystal Membrane이라 불리는 원형 판을 이용하는 다음과 같은 기술을 적용하기 시작하였다.

보이스 코일이 콘지를 붙잡고 있는 일반적 형태가 아니라 콘지에 상당하는 안쪽 구조물을 사용하고 그 앞에 일정한 가공 면들이 배치되어 단단함이 향상된 알루미늄 재질의 콘지를 덧붙인다.

이렇게 하면 앞뒤 움직임에 있어서 불필요한 잔향, 공진을 억제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 일정한 각을 주어 강화를 시키는 방법은 샌드위치 패널 형태 구조물보다 가벼워서 콘의 운동 제어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기타의 사항들을 잘 설명해 놓은 사이트 : http://elac.ro/ELAC_technology.html#ELAC_LLD)

[ 관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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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oughts on “독일 브랜드, ELAC

    1. 멋집니다. 저런 정도면 천천히 즐기며 하는 DIY 복원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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