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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브랜드, KLIPSCH

글쓴이 : SOONDORI

1945년 음향공학자 Paul W. Klipsch는 대형 영화관, 극장, 공연현장 등에서 사용되는 커다란 Horn Speaker의 음향이 넓은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퍼지는 것에 착안하고, 그것을 가정용 오디오에 구현하는 독특한 엔클로저 및 Horn 배치설계(1945년 특허)를 고안하였고 이듬해 회사를 설립한다.

위 사진의 LA SCALA(1963년 소개)는 가장 널리 알려진, 대표적인 클립시-혼(Klipsh Horn) 스피커이다.

엔크롤저 안의 음은 마치 혼-스피커처럼 생긴 경로를 타고 흐르면서 엔클로wj 뒤편의 벽면효과 때문에 넓은 공간에 있는 듯한 청취효과를 만들어낸다.

방 안 구석에 놓아야 하므로 클립쉬 스피커는 위쪽에서 보았을 때 삼각형이다. 상단 블럭에 있는 소형 혼-스피커는 그 스피커들의 음색을 그대로 이용하고자 배치되었을 듯. (좀 째지는 느낌? 그런 것) 흔히 공연장에서 혼-스피커를 쓰니까 청취자가 인지하는 혼-스피커 특유의 음색은 이미 머리 속에 들어있던 셈이고 스피커 제작의 목적을 생각한다면 굳이 그것을 버릴 이유가 없었을 것이다.

이 회사는 사업을 잘해서(?) 멀쩡히 살아남았고 덴마크 스피커전문회사 JAMO도 흡수. 현재는 예전 라스칼라와 같은 모양새의 스피커를 만들지는 않는다. 반면, 이어폰, 헤드폰 그런 것까지도 생산 중. 역시 시대가 바뀌면 재빠르게 적응을 해야 함.

저가 스피커들은 그냥 그런데… 국내가 3천 만 대인 하이앤드급 스피커 Palladium P-39F(39hz~24hz, 99dB, 400W, 높이 1m 40cm, 중량 약 75Kg)를 살펴보면 위쪽 단면형상(삼각형)과 공기유통의 경로는 Klipschhorn과 유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정도라면 굳이 벽면에 밀어넣을 필요는 없을 듯한데… 과연 전통은 계속되고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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