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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AP

글쓴이 : SOONDORI

Re-Cap.은 종류불문 Capacitor를 대체 장착하거나 동종 신품으로 교환하는 행위를 말한다. 특히, 전해콘덴서(또는 커패시터)는 온도, 동작전압, 시간에 따라 필연적으로, 점진적으로 불량지므로 5년, 10년 단위로, 건전한 상태유지 목적의 확인과 Re-Cap작업은 꼭 필요하다.

한편, “내부 부품들이 완전 오리지널입니다”라는 말은 “기기 상태가 매우 않좋습니다”와 같다. 예를 들어  30~40년된 빈티지기기를 쓰면서 단 한 번도 Re-Cap 작업을 한 적이 없다면 기기가 비정상 조건에서 간신히 작동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오리지널’은 패널, 우드케이스, Knob, 반도체소자 등 시간경과에 무관한 것들에 국한되어야 하는 것이고 특히, 전해콘덴서에 관한한 절대로… ‘오리지널이 아닌 것’이 좋다.

다음은 Re-Cap. 작업의 일환으로서 Sansui Oval Capacitor 재제작 사례를 보여주고 있는데 기존 콘덴서의 내부를 들어내고 하우징(CAN)은 그대로 이용하되 그 안에 여러 개의 신품콘덴서(대부분 과거 제품들보다 크기가 훨씬 작다)를 매립하는 경우이다.

(이상 출처 및 글 보기 : http://audiokarma.org/forums/index.php?threads/
restoring-sansui-dynamic-oval-capacitors.314424/)

70년대 전후의 빈티지들에 있어서 원형 평활콘덴서의 크기가 크고 무겁기 때문에 금속 브라켓으로 고정해놓는데 대체할 신품 콘덴서는 크기가 작아서 난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이때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조치한다.

○ 글루-건, 방풍지 테이프 등을 사용하여 신품콘덴서 브라켓 접촉부의 직경을 키운다. (미관상 안좋을 수 있다)
○ 수 천 uF 63V 이내 용량의 교체에 유효한 방법으로서 직경이 같은 수 십 uF 고내압 전해콘덴서를 구해서 브라켓으로 고정한다. 용량이 작아도 내압(예, 400V) 이 높은 만큼 직경이 크고 병렬로 부가되는 용량이 큰 영양을 주지않는다.  기기 아래쪽에 공간(대부분 그 영역이 넓고 높다)을 확보하고 신품 단자에 교체하고자 하는 신품콘덴서를 붙인다. 글루-건 또는 Rip-Tie로 마무리하다. (미관 유지에 유리하다)
○ Sansui 교체 사례와 같이 콘덴서 아래쪽을 절단(절개)하고 신품콘덴서를 넣은 후 글루-건으로 마무리한다. 열 발산을 고려하여 글루(Glue) 도포부 위 일부에 통기공을 마련해 놓는 것는 좋다. 알루미늄 CAN 내부의 온도상승를 고려하여 콘덴서는 가급적 105도급을 사용한다.

(QUAD 콘덴서와 브라켓, 출처 : http://www.keith-snook.info/quad-stuff
/QUAD-303-A2-Amplifier/QUAD%20303A2%2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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