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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xman K-12 카세트 데크와 디자인

글쓴이 : SOONDORI(블로그 글 복사)

아무도 신경을 쓰지않을, 그러나 나는 관심이 가는 디자인의 럭스만 데크. 조작버튼과 레코딩 레벨조절 Knob이 우측에 있고 나머지 요소들은 왼쪽에 배치되어 있다. 설계자는 오른손잡이를 생각했을 것이다.

Luxman 모델들에 있어서 공히 느껴지는 감각적 평가의 Keyword는 단정함, 우아함 그리고 기능적 완성도에 대한 기대 세 가지이다. 오랜 동안 생각을 해보았는데 디자인의 총체적인, 좋은 느낌은 버튼이나 조절-놉의 형상과 크기에서 나온다. (표제부 사진 출처 : http://telefunken.te.funpic.de/luxman/K12-01.jpg)

Full Logic Control, 3-Head에, Metal 지원 이러구 저러구 해도 Dolby-B만 지원하는 것을 보니 참으로 오래 전에 만들어진 모델이고 2-Motor 시스템이라면 AS-Normal! 하다. 호기심 때문에 웹에서 사진을 구해 보았는데 내부는 그저 그렇고 그렇게 보인다. 수 십 년 전 난다 긴다하는 메이커들 제품에 비해서 나을 것이 전혀 없어보이지. 조금은 정리가 잘 되어있는 듯도 하다마는.

Realtime Processed DC Amp 운운은 도대체 뭐가 어떻다는 것일까? 그나저나 참 이상하단말야… 속이 좋든 나쁘든 럭스만 프론트-패널이 얹혀지는 순간, 최소한 여늬 데크와는 폼새가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 과연 오디오디자인에 있어서 치장과 가장의 묘미라는 것은 이런데 있는 것 아닐까?

(출처 : http://www.hilberink.nl/luxman/k321/k3213.jpg)

(출처 : http://i.ebayimg.com/00/s/MTIxNlg5MjQ=/$T2eC16ZHJHYE9nzpebl6BQ7i9eZ29Q~~60_12.JPG?set_id=880000500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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