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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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필수도구, 플라스틱 대체 성형가공

글쓴이 : SOONDORI

오래된 오디오 기기들 특히 포터블 기기를 분해하다보면 가끔 플라스틱 일부가 부러지는 경우가 있다. 오랜 시간에 걸쳐 경화되면서 외부충격에 쉽게 부러지기 때문인데 집 근처 문구점을 방문하여 난감한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들을 정리한다.

■ 에폭시-퍼터(Epoxy Putter)를 활용한다.

최초, 가소제와 에폭시가 이중 Roll 모양으로 가공된 ‘믹스앤픽스’라는 상품으로 국내에 소개되었고 목재용, 금속용이 있다. 오디오 DIY에서는 목재용이 무난하다. 시중에서 2천 원 정도.

 

(Mix n Fix외 다양한 제품 이름이 있다)

에폭시-퍼터는 기본적으로 약간의 접착력이 있고 굳으면 단단해져서 가벼운 연삭을 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예를 들어 커버돌기, 나사산 등 플라스틱 구조물이 부러지거나 뭉개졌다고 할 때 1) 절단면을 사포로 약간 갈아내거나 작은 구멍, 작은 흠집을 만들어 접착 기반면(Base)이 되도록 가공하고 2) 약간량의 에폭시-퍼터를 붙여가면서 대체 구조물을 만든다. 3) 다 굳으면 줄이나 칼로 적당히 갈아내면서 다듬으면 된다.

아예 단위 기능부품을 만들 수도 있다. 방법은 1) 얇게 펴서 칼로 잘라내면서 형상을 만들고 2) 굳은 후 적당히 다듬는다. 참고로 플라스틱 커버 돌기를 만들 때는 일반 플라스틱처럼 휘어지지않는다는 점에 유의한다. 볼트구멍이 뭉개진 경우는 볼트를 임시로 조여놓은 상태로 굳힌 후 다 굳기 전에 빼내면 된다.

■ 폴리머-클레이(Polymer Clay)를 사용한다.

인터넷으로 구매 가능한 놀이용으로 판매되는 PVC 재질의 ‘플라스틱 점토’가 있다. 말랑말랑한 상태에서 구조물을 만들고 130도 이상 가열하면 단단하게 굳는다(자연건조가 가능한 제품도 있다) Epoxy Putter와 다른 점은 1) 급할 때 재빨리 구할 수 있는 소재가 아니라는 점(작은 문구점에서는 취급하지않는다고 가정), 2)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정도. 참고로 에폭시-퍼터 블록 두 개 면에 파손된 부품을 놓고 눌러서 굳힌 틀을 만든 후 폴리머-크레이를 써서 원본에 근접한 유형물을 찍어낼 수도 있다.

(폴리머 클레이로 만든 단추. 출처 : https://i.pinimg.com/736x/8d/32/73/8d3273863c3fe1215f00f498c0ef56bf–polymer-clay-turtle-cute-polymer-clay.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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