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KR-A50과 같이 기능에 초점을 둔 면 분할구조, 다양한 크기의 사각블럭들이 조합되는 리시버들은 아나로그 리시버, 조금 더 모던한 디지털 리시버 사이에서 과도기적 디자인 정체성을 가진 그룹으로 분류할 수 있겠다. (표제부 출처 : http://e-hifi.pl/gallery/HR/Kenwood_TRIO_KR-A50_214a23.jpg)
KR-A50 SPEC : FM/AM, 45W@8오움, 20~20Khz, THD 0.05%, S/N 80dB@AUX. 전체적인 수치는 부족한 편.
(출처 : https://www.hifiengine.com/images/model/kenwood_receivers_1987_inside.jpg)
한때의 유행이란… 캔우드 외 여러 기업들이 80년대 중반, 유사 기조의 리시버들을 생산했다.
(全 전자식 SONY STR-VX450, 관련 글 : SONY STR-VX450 리시버)
(Technics SA-350, 이러한 구획분할의 착안점은 방송기기들에서 볼 수 있는 Human-Machine-Interface 준칙일 수도 있다. 오조작을 방지하는, 매우 직관적인 배치 사례들… 출처 : https://i.pinimg.com/originals/86/4c/db/864cdb7edaba53066ec302421da23705.jpg)
* 관련 글 : 그들에게 LCD가 있었다면?
(밑줄효과를 위한 선형저항의 사용 예, Marantz PM-630. 출처 : http://www.nrpavs.co.nz/archive_1_11/Sold_1_11_htm/Images/Marantz_PM630_up2_rt_700x281_pixels.gif)
(약간의 베리에이션에서 멈춘 사례. 가변저항을 버리지 못한 Sherwood S-2730CP, 관련 글 : Sherwood S-2730 CP 리시버)
이때, 원형 볼륨들을 삭제하고 전자볼륨으로 대체를 하면 사각 면들의 관리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이것은 조작형 디자인에서 원격제어 터치형 디자인으로 트랜드가 흘러갔음을 뜻하고 마침 저렴하고 성능 좋은 Signal Control IC, Selector IC, Micro-Controller들이 보급되는, 부품시장의 환경변화가 그 배경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A/V리시버 KR-V95R, FM/AM, MM/MC, 100W@8오움, 10~100Khz, THD 0.008%, S/N 100dB@AUX, 출처 : http://e-hifi.pl/gallery/HR/Kenwood_TRIO_KR-V75R_b2c41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