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2월 1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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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V-J1000 VTR

글쓴이 : SOONDORI

2004년 8월,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요량으로 25만 원을 지불하고 구입했던 VTR. 아무렇게나 들어간 삼성전자 매장에서 가장 비쌌던 제품으로 기억한다. 한편으로 몰락중이었던 시장의 끝물 제품이기도 하고.

Jog기능 내장하는 리모컨 제공 외 뭐가 더 좋더라 했지만 기억 할 수는 없고… Drum Head 다시 볼 생각에, 철커덕 거리는 소리를 잠시 들어 볼 생각에 뚜껑 열고 관찰해 보았다.

(치열했던 기술경쟁 덕분에… 꽤 간결하다)

(헤드 내구성과 드럼의 테이프 보호 성능 등을 가지고 여러 메이커들 치열하게 경쟁했던 시절의 ‘삼성전자 다이아몬드 헤드’. 보이는 두 헤드들에 배치각도 고려하면 아마도 4헤드)

아주 재미있게 보았던 코헨형제의 ‘위대한 레보스키’…

지금도 영화 테이프들 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털보네 비디오’, 그 가게에 있던 것들 잔뜩이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으니까. VHS의 흐릿한 영상에 여전히 친근감 느낄 수 있다면 많이 모자라는 것조차 즐거움이다.

(Helical 방식. 기울어진 드럼)


삼성전자, 초정밀 VTR헤드 드럼 자체개발 성공|국산화율을 67%로 높여 (중앙일보, 1984.11.12, URL : https://news.joins.com/article/1797710)

삼성전자 (대표 정재은)는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해왔던 VTR의 핵심부품 헤드드럼을 자체개발, VTR의 국산화율을 현재의 62%에서 67%로 높였다고.

헤드드럼은 테이프가 드럼에 밀착되면 드럼안에 있는 헤드가 영상신호를 녹화, 재생할수 있도록 회전시키는 VTR부품으로 제작에는 머리카락 한올을 18가락으로 나누는 정도의 초정밀기술이 필요한 것인데 삼성전자는 지난3월부터 8명의 개발팀을 구성, 총1억5천만원을 들여 성공시켰다는 것.

이에따라 삼성전자는 아직도 수입하고있는 오디오·컴퓨터 관련헤드와 전력용 부품등도 국산화하는 등의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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