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3월 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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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LSPX-S2, 글래스 사운드

글쓴이 : SOONDORI

투명 유리관을 공명관으로 쓰고 그곳에서 나온 높은 주파수 음파가 360도 퍼지도록 만든 아이디어. 즉시 ‘소리굽쇠’ 진동에, 물 담긴 레스토랑 와인잔을 포크로 치는 장면이 연상된다.

위를 바라보는 중음 유닛이 중간쯤에 있고 음파는 유리관(=음향렌즈)에 반사되어 90도 꺽인다. 꺽이면 곧 360도로 퍼짐. 하판에는 어떻게든 360도로 퍼질 저역을 다루는 패시브라디에이터가 배치되고…

그런 구조에 블루투스, 무드램프 기능 내장시킨 일종의 유틸리티 스피커.

빈티지 세상에 그 구조적 아이디어에 관련된 수많은 참조사례들 있으니 “하늘 아래 새로운 것 없음”이고 딱히 참신하지도 않다. 다만… 이제는 Pure Sound만으로는 승부를 낼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는 방증으로서는 유효.

2016년 LSPX-S1의 후속 제품이라고 하니 그동안 나름 재미를 본 모양? 그러든 말든 요즘의 소니가 좀 … 사운드바 세상에서조차 비실비실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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