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4월 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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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e Mini Soundlink 블루투스 스피커

글쓴이 : SOONDORI

[2016년 2월의 글] 해외 판매가격 약 200달러. 국내에서는 30만 원 조금 안되는 가격(공식 가격은 33만 원)에 팔리고 있는 제품. 지인 미팅 중 우연히 만져보고 들어보게 되었다.

1.5″인치쯤 되는 작은 스피커 두 개로 최대한의 저음을 내려고 심하게 궁리했던 모양. 본래 ‘마약 먹인 듯한 보스 스피커들, 그런 부류 스피커들의 저음’을 싫어하는데 약간 더 거슬린다. 함께 청음 한 지인도 “소리가 뭉쳐 들린다”고 표현함.

크기가 작아진 만큼 부족한 것들 보충하느라 가필을 많이 한 탓이다. 아무래도 Pure & Clear Sound라는 관점에서는 아니다 싶고. 그러나 한편으로 크기 작은 Sony 제품들 매한가지였음을 생각하면 1) 최대한 작은 스피커를 써서 최대한 몸체를 작게 만들고 2) 반대로 저음은 어떻게라도 차고 넘치게 만드는 것이 작금의 개발 트랜드인 듯.

모순의 절충이라… 그것은 곧 “소리의 마약에 취하게!”로 빠지기 십상이다.

궁금해서 웹-자료를 검색해 보았다. ~500hz 구간은 풀레인지의 반응처럼 보이지만 이후는 뭔가 많이 어색하다. 더 위쪽 10~20kHz 구간에는 특이한 DIP까지 있다.

(출처 : http://bilder.hifi-forum.de/medium/44572/bose-soundlink-mini-frequency-response_344124.jpg)

이런 결과는 a) 설계자에 의한 또는  DSP에 의한 인위적 왜곡이거나, b) 엔클로저의 구조적 특성에 기인했거나. 그리고… 전체적으로는 ‘성형미인’같은 느낌. 그러니까 본래는 미인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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