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DATABASE > 태광 에로이카 Mainz MX-100A와 MX-100T, 관찰과 점검 (1)

태광 에로이카 Mainz MX-100A와 MX-100T, 관찰과 점검 (1)

글쓴이 : SOONDORI

MX-100A 지시계 동작 확인을 IR 수광부가 있는 MX-100T를 케이블로 연결하였는데 LCD 백라이트 ON 조건에서 문자들 보이지 않고 입력 표시 램프는 너무 흐릿하다. 혹시 공급전원 문제? 트랜지스터나 제너다이오드 블량?

* 관련 글 : 태광 에로이카 Mainz MX-100A 미니 미니 컴포넌트 시스템 (2), 가볍게 들춰보기

일단 인지만 해두고… 이하 MX-100T에 대한 시각적 관찰 내용을 정리한다.

(리모컨 수광부. 그리고 1990년대의 굿-디자인 마크)

(플랫 케이블 연결 방식이라 후면이 썰렁하다)

(오랜 동안 보관만 했다는 기기. 아주 가끔 CD가 들어 있게 된다)

(프론트 제어보드. 220uF을 대충 달아 놓았는데… Why? PCB와 프론트 하우징 사이 공간이 좁아서인 듯. 즉, 아주 사소한 설계 오류? 원년모델이니 그럴 수 있음)

(SE1030H4 프론트엔드의 제작사는?)

(MPX IC 형명 확인을 위해서 측면 프레임을 잠시 분리)

(단동조 검파코일과 KEC 제조 KIA 7758P IF IC. 이 IC는 도시바 TA-7758과 같다. 과거 글로벌 리소스 공유가 있었던 흔적)

(FM과 AM을 동시에 처리한다)

(KIA 7343AP는 일전에 보았던 그 IC. TT-200DP 튜너와 같은 회로라는 뜻)

* 관련 글 : Eroica TT-200DP 튜너와 TA-95A 앰프 (3)

(Goldstar 마크 선명한 GM 76C28 CMOS Static RAM 그리고 음 품질에 영향을 주는 삼성 KDA 0316 16비트 DA Converter)

전체적인 현황은… 1) CDP는 트레이 윤활 필요한 상태나 동작은 정상, 2) 튜너도 정상. (그런 것으로 보인다. 아니어도 즉응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으므로 문제 없음), 3) 데크는 무감응. 테스트 테이프가 있어야겠다. 4) 리모컨 반응 대체로 정상. 그래서… MX-100T에는 큰 문제점 없다.

이제 MX-100A의 LCD 지시 불량을 가장 큰 이슈로 정의하고 원인 분석은 다음 글에서…

* 관련 글 : 태광 에로이카 Mainz MX-100A와 MX-100T, 관찰과 점검 (2)

 

4 thoughts on “태광 에로이카 Mainz MX-100A와 MX-100T, 관찰과 점검 (1)

  1. 감사합니다.

    LCD창의 몇의 큰 창은,,이퀄라지져 표시부로…음악이 플레이 되어야 막대가 나오는 걸로 ㅜㅜ.

    감사합니다.

  2. 안녕하세요?

    그렇군요. 네… 무음 상태에서 검은색 막대들이 한 줄로 나와 대기하기를 기대했었습니다. 고장이 아니라고 하시니 다행입니다. ^^

    그리고 365일 통전 운운은… 현재 설계는 일반적인 것입니다.

    작은 트랜스포머 그리고 간단 부속회로가 상시 통전 상태로 있다가 파워버튼 누르면 동작하고 큰 릴레이를 이용해서 메인 전원을 올리는 식인 것이지요.

    물론 에로이카가 메인 전원이 365일 통전되는 앰프를 만든 것도 사실입니다. 마인즈 설계와 그 앰프 설계는 크게 다르다고 생각되고요. 후자가…. 전기요금을 단 돈 1원이라도 더 냈겠죠? 전해 콘덴서들은 빠르게 열화가 되었을 것이고요.

    어떤 고마운 분께서 선뜻 관찰용으로 건네주셨던 앰프였는데… 그런 문제점이 있더군요. 설계자가 뭔가… 정말 심하게 엉뚱한 생각을 한 경우였습니다. 지금도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선물이었기 때문에요.

    CDP 윤활구 리스가 없어서 어찌할까 생각 중입니다. 미팅 있을 때 겸사겸사, 잠시 서울 나들이를 한번 할까 싶네요. 제 것도 윤활을 해보려고요.

    1. 감사합니다.

      윤활은 그냥 버터나 콩기름을 발라도 되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번거롭게 해드리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1. 아닙니다. 제가 그렇게 하고 싶어서… 번거롭지 않습니다.

        버터나 콩기름 등 먹는 기름들은 변성이 되기 때문에 안되고요. 트레이는 플라스틱이 만나는 곳이므로 리튬 구리스 등 (먼지 안묻는) 치약같이 생긴 전용 구리스를 써야 하고 금속부는 재봉틀 기름 혹은… 글쎄요? 면도기에 딸려 나오는 액상 윤활제 정도를 쓰면 좋을 듯하고… 그렇습니다.

        DIY族이라 늘 뭔가 부족하죠?!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