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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오디오 부품의 발열 점검

글쓴이 : SOONDORI

COVID-19, Pandemic… 그런 단어들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는 요즘 세상에서 바이러스 전파를 막아주는 제1선의 수단은 열화상 카메라.

열은 곧 파장이다. 그러므로 어떤 파장만 수용할 수 있다면 어떤 카메라이든 열화상 센서처럼 작동한다.

시장에는 Thermography 분야 절대강자인 미국 FLIR 제품들, 노랗게 예쁘게 물건 잘 만드는 Fluke 제품들, 기타의 것들이 있고 아두이노 득세의 시절이니 아래와 같은 모듈을 사서 직접 만들어볼 수도 있으며…

(Lepton 모듈 브로셔 : Lepton3.0 and 3.5 Brochure)

열화상 도구들은 사람과 가축에 대한 간단한 체온 진단, 난방 진단, 보온 진단, 자동차 엔진 및 공조계 진단, 산업설비 진단, 전력선 진단 등 여러 용도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널리? 그래서 점점 싼 솔루션들이 소개되고 있는 것.

그렇고… DIY 오디오 세상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없을까?

■ DIY 키트 : FLIR Lepton IR 모듈, Panasonic AMG8833 IR 모듈을 이용하는 사례들 다수. (안타깝게도 5만 원대였던 표제부 사진의 제품은 단종되었다. 측정범위 0-80도라면 약간은 부적격? 출처 : https://imall.com)

(M5Stack 아두이노 플랫폼에 FLIR Lepton 카메라 모듈을 결합한 사례. 측정범위 -10~140도. 이 제품도 단종. 왜들 이럴까? 출처 : https://www.aliexpress.com/i/32959050762.html)

■ 스마트폰 OTG 결합형 제품들 다수. (역시 스마트폰 만능의 세상이다)

(측정범위 -40~330도. 그럴듯하지만 용산 취급점 가격이… 취미용으로는 조금 부담스러운 20만 원대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등록하는 국산 체온계 Croise.a PTD-100. 측정범위 22~42도이므로 기기 관측에 쓸 수는 없다. 제작사 사이트는 www.partron.co.kr)

가정 내 이런저런 용도로 쓸 수 있을 DIY용 (예)5만 원짜리 ‘열의 시각적 관측 수단’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작업들은….

○ 트랜지스터 발열 검사 : 인티앰프에서 단순히 좌우 채널만 비교해도 기기 이상 유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물론 너무 뜨거워도 문제, 너무 차가워도 문제.
○ 콘덴서 동작온도 검사 : 일반적인 전해콘덴서들의 동작온도는 ~85도 아니면 ~105도.

○ 전원부 방열 검사 : 국내/해외 제조사들 불문하고 부실한 방열설계 또는 나태함에서 비롯된 방열판 생략으로 수 십년 뒤 PCB 버닝 현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기기 오래 쓰려면 어떻게든 DIY 보강을 해야 한다는 뜻. 참고로 요즘 많이 쓰이는 FR-4 기판은 130도 정도, 빈티지 기기들에서 흔히 쓰였던 페놀수지 기판은 100도 정도 견딤. (전자는 흔히 녹색으로 페인팅하고 후자는 적색계열 톤이다)

○ A-클래스 앰프 동작온도 검사 : 수십년 째 고열에 시달리는 부품들이 있다면? 그 시달림은 곧 조기 노화로. 그 다음에는 망가진 소리 또는 고장으로.
○ 기기 배치위치 선정 : 대류 방열을 생각하면 앰프는 사실, 맨 위쪽에 놓여야 하는 존재이다. 그러나 흔히 맨 밑에 놓인다. 열 방출이 어려워지므로… 갖힌 열 안에서 앰프 부품들이 그 기나긴 시간을 감당할 수 있을까?
○ 기타의 Hot Spot 찾기는 상상하기 나름.


아래는 전문가용, 산업용 고가 장비들.

(Fluke TiX580)

(FLIR T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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