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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p VZ-3000 양면재생 리니어 트래킹 LP 플레이어

글쓴이 : SOONDORI

수직 방향으로 LP를 삽입하면 적당한 리니어 트래킹 메커니즘으로 음악을 재생하는 기기들은 여러 종류가 있다. 이 기기가 색다른 점은 A면과 B면을 마음대로 재생할 수 있다는 것.

산요 STK-461 파워팩 사용, 앰프 : 25W@4오움, 40~20Khz, 튜너 : FM/AM/LW, 분리도 36dB, 스피커 : 60~20Khz, 베이스리플렉스, 턴테이블 : 벨트 드라이브, S/N 66dB, 총 중량 4.7Kg, 1981년.

(표제부 사진 포함 출처 : https://reverb.com/au/item/17768357-sharp-vz-3000)

어떻게 동작하는 것인지를 잠시 궁리해보면…

LP판 회전시키는 Phono Motor 1개, 카트리지 이송량을 결정하는 Cartridge Motor 1개, A/B 면 바늘의 접촉을 통제하는 솔레노이드들 2개 그리고 LP 크기를 측정하는 광센서 모듈들이 사용되었다.

카트리지 좌우 슬라이딩의 끝점 즉, 영점 조정은 필수. 그리고… 바늘 장착된 카트리지는 A/B 면 각각 하나씩, 총 2개.

(출처 : https://www.stevehilltelevisionservices.co.uk/vz3150/)

이런! 편안함을 깍아 먹는 고비용 구조와 복잡스러움이라니…

이 변칙 솔루션의 내구성은 담보된 것인지? 자칫 박스를 푼 첫날만 좋았을 수도? 빛 좋은 개살구? LP 재생과 5CD 체인저 기능을 마구 구겨 넣었던 어떤 기기를 기억해보니 충분히 그럴 수도 있겠다.

그래서 늘… “빈티지 오디오를 포함하는 전자 장치들은 본업 충실, 단순한 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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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3, 내용 추가) 아래 Paul Lee님의 정보 제공에 따라 뮤직센터와 같은 VZ-1500, 대형 포터블 VZ-2000, 두 가지 서브 모델들을 등록해 둠.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VZ-1500이 더 실용적이다. 상하 레일을 순환하는 이 구조적 아이디어는 Sony 모델에서도 볼 수 있음.

(VZ-1500. 출처 : https://auctionet.com/en/1257964-skivspelare-kasettdack-sharp-vz-2000-h/images#image_1)

(VZ-2000. 출처 : https://www.gumtree.com.au/s-ad/kincumber/collectables/sharp-record-player/1239523755)

5 thoughts on “Sharp VZ-3000 양면재생 리니어 트래킹 LP 플레이어

  1. 정보 고맙습니다. 가필해 놓았습니다.

    Trademe.co.nz는 정말 빈티지의 보고인가봅니다?

    ^^

    그리고 샤프 SX-8800에 대해서는 어떤 부분을 좋게 생각하신 것인가요? 진지한 질문입니다.

    1. 오디오,비디오,컴퓨터 등에 관심이 많아서 용산 전자 상가 와 함께 서울 대방동 공군 본부 면세점 매장을 갔었고 당시 서울 대방동 공군 본부 면세점 매장에 인켈, 롯데 파이오니아, 태광 에로이카, 백산 전자,해태전자, 한국 샤프 등 전축 매장, 삼성,금성,대우의 가전 매장 등이 있었습니다.
      80년~90년 군대에는 전자제품 면세 쿠폰 이라는게 있었고 5년에 한 번씩 각종 면세 전자 제품을 살수 있었던 걸로 기억 됩니다.

      면세 쿠폰으로 당시 최고가 인켈 전축을 저렴 하게 사서 즐겼었고 1995년에 한국 샤프의 전축 시스템을 레이저 디스크 있는 모델로 구매 했었는데 상당히 좋았었습니다.
      해외에 살다 보니 한국 산 오디오 제품들을 찾고 있는데 어렵게 태광 에로이카 쾨헬 파워앰프를 구했고 한국산인 샤프 파워앰프 SX-8800 이 올라와 있어서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테크닉스 SE A1 같은 바늘로 움직이는 아날로그 레벨 미터가 있는 제품들을 좋아 합니다. 그 다음으로 LED 동작 레벨 미터 제품들 입니다.)

      1. 네. 그런 충분한 개인적인 경험과 배경이 있으셨군요.

        제 경우는… 까까머리 시절부터 가슴 깊에 뭔지 모를 어떤 욕구같은 것을 계속 갖고 있었지만 솔찍히… 파워 ON/OFF 수준을 벗어난 게 2000년대였습니다. 그러므로 먼 옛날 호시절(?)에 그리 많은 경험을 하지는 못 했고요. 문화적 공백… 심지어 서태지와 아이들, HOT가 유명한 것을 모르고 살던 시절이 있었죠. 직장 생활 중이 었는데 세상사에 너무 무심하여… 그냥 친구들에게는 잃어버린 10년, 20년이라고 합니다.

        국산 오디오 좋~~죠. 인켈조차 변칙과 등락이 있습니다만 대체적으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샤프 제품에 대해서 질문을 드린 것은 디자인이 좀 다른 국산 기기는 없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그나저나 뉴질랜드는 정말 대단한 곳이군요. 전원국가라는 고정관념은 최근 대화를 나누면서 버렸고… 빈티지 오디오에 관한 한 국내보다 더 큰 세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국산, 영국제, 미제, 일본제 등등… 그러니까 ‘종류’라는 관점에서요. (아닐까요?)

        Buy it Now 조건에서 셀레스천 SL6가 현재 환율로 38만원이라면… 어찌어찌하여 운송비 +15쯤하면 메리트가 있을까요? 이게 참, 국내 시장가격을 전혀 모르니까…

        1. 중고 시장 이라는 게 가격이 정해져 있지 않은 시장 이라
          셀레스천 SL6 스피커 가격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꼭 사고 싶다면 저 가격을 주고 사야 겠지요.
          (제 생각에 500불에 안 팔릴 거 같습니다.)

          뉴질랜드,호주는 전 세계에서 온 이민자가 있어서 다양한 브랜드들의 오디오 제품들이 있는 걸로 보입니다.

          뉴질랜드 사람들이 대부분 비싸도 오래가는 제품을 선호 하고 고장 나도 고쳐서 사용 하고 제품을 잘 바꾸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조업이 많이 없으니 오래 된 빈티지 제품들이 있는 거 같습니다.

          (저도 심슨 이라는 브랜드의 세탁기를 이민 와서 새 제품으로 구입 하고 거의 20년 사용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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