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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CDP-101, 디지털 음원 세상의 시작점

글쓴이 : SOONDORI

전설의 소니 CDP-101은 필립스-소니 연합의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을 상징하는 기기이자 1982년 10월 부, 디지털 음원 중심 가전 세상의 첫 출발점이 되었다.

16비트 CX20017 DAC, 5~20Khz, S/N 90dB, THD 0.004%, 7.6kg

(▲ 2011년, 3만 6천 엔에 거래됨. 역사적 가치를 생각하면 생각보다 저렴한 편인데… 따로 이유가 있다)

(▲ 전원부를 밖으로 꺼낸 이유는? 상상해보건대 내부 발열이 안에 있는 플라스틱 재질 CD의 변형을 초래하기 때문에? 예전 TTL 소자들의 합산 소모 전력은 꽤 컸을 것이다. 출처 : https://www.hifido.co.jp/sold/11-58900-06986-00.html?LNG=E)

(출처 : https://archiwum.allegro.pl/oferta/sony-cdp-101-odtwarzacz-cd-czyta-ale-uszkodzon-i8438014315.html)

이 세상은 뭐든 쉽게 되는 일 없음. CDP-101을 시장에 내놓기 전, ‘고론타(Goronta)’라는 프로토-타입이 있었다. (표제부 사진 출처 : http://awabi.open2ch.net/pav/dat/1441719340.dat)

[ 관련 글 ]
Goronta, 프로토타입 CDP
Philips CD-10 휴대형 CDP, 누가 만들었을까?

■ 시각적 참조 정보들

사용 픽업은 KSS-100A. 오리지널 품 구하기 어렵고 가끔 나타나는 것의 인터넷 가격은 30~40만 원대. 그 한계점은 고스란히 시장 가격에 반영될 듯.

(출처 : https://picclick.co.uk/original-Sony-laser-lens-pickup-kss-100-kss-100A-for-253974108387.html#&gid=1&pid=1)

(출처 : http://www.thevintageknob.org/sony-CDP-101.html)

(출처 및 기타 자료 : https://nesovski.com/page_CDP-101.htm)

(출처 : https://www.audiovintage.fr/leforum/viewtopic.php?t=3951&start=90)

■ 회로 구성

아래 블럭도를 보면 그 구성이 이후의 모던한 기기들과 크게 다를 것 없다. 참고로 전자적 서보제어계는 제 산업부문에서 널리 이용되던 것이고 광학적 기록과 재생은 필립스-소니 연합의 전매 특허가 아니다. 말하자면 이미 소개된 기술들을 영리하게 응용한 것.

(▲ Focus Error/Tracking Error 검출, CX7933 EFM Demodulation IC, 별도 독립된 16K bit RAM 그리고 CX20017 16비트 DAC)

* 소니 에러 교정 방법론 Cross Interleave Reed Solomon Codes(CIRC) : Cross Interleave Reed Solomon Codes and Compact Disc

(▲ 히타치 MB8841-1061K LSI 컨트롤러와 분리 독립된 아날로그 소자들을 조합하여 Focus/Tracking 제어를 처리하고 있다. 아직은… 이후에 흔해진 Packing Solution이 준비 안 되었다는 뜻으로 이해)

“그나저나 왜 다들 비슷하지?” 그것을 조금 다르게 생각하면…

아날로그 기반 디지털 튜너들에서 검파방식은 꽤 다양하고 또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섞이는 사례까지 있는 만큼 창의력 발휘의 여지가 있지만 필립스, 소니 그러니까 당대의 일등 주자들이 만들어 놓은 틀에 1 아니면 0인 디지털까지 엮여버리니 달리해 볼 만한 것이 없었을 것이다. 그게 아니라도 당연히 표준화 라이센스가 발목을 잡고 있었을 것이며…

시장 내 특정 기술의 존재감과 관성력이 커지면 이후로는 누구도 그것을 멈출 수 없다. (갑자기 광 마우스 기술을 고안하고 떼돈을 벌었다는 대만인의 에피소드가 생각남)

■ Focus와 Tracking

다음은 Pick Up 제어의 핵심인 Focus, Tracking 조정에 대한 단서들.

(▲ 포커스 조정 : 사실상 공중에 부양된 것과 다름없는 렌즈가 어떤 위치에 있어야 하는지를 결정한다. CD 면에 렌즈 초점 잘 맞으면 깨끗한 펄스가 획득되고 그만큼 Retry 에러 없이 음반을 잘 재생할 수 있으며…)

(▲ 트레킹 조정 : LP로 대체하여 상상할 때 음원 골에 대한 추종 능력을 결정하는 변수. 포커스 조정과 마찬가지 논리로 ‘Symetrical Above and Below’ 조건이 권고되고 있다. 아날로그 폐 루프 제어계에서 목표값 대 현재 값의 차 즉, 에러가 생기면 그 보정 행위에 종속되는 어떤 +/- 변량이 생기는데 그것을 Zero 상태로 만들라는 뜻)


(▲ 맨 우측에 도어 달린 리모컨 수납장이 있다. 이 조건 때문에 CDP-101의 가로 폭이 평균적인 오디오 사이즈에 비해 약간 작아진 것은 아닐까 싶음? 그게 아니면… 당시 기술로는 어쩔 수 없었던 길쭉한 픽업과 트랜스포트의 절대 높이를 생각하고 폭이라도 줄여가며 어떻게든 작은 체적의 첨단 기기처럼 보이게 하려고? I don’t know. 출처 : https://www.lowbeats.de/site/wp-content/uploads/2017/10/2017-10-Sony_CDP101-1.jpg)

(출처 및 글 : https://barelyawakeinfrogpajamas.wordpress.com/tag/sony-cdp-101/)

(▲ 1980년 필립스-소니의 Red Book을 정립한 사람들. 출처 : Origins and Successors of the Compact Disc Contributions of Philips to Optical Storage, Hans PeekJan BergmansJos van HaarenFrank ToolenaarSorin Stan,THE CD SYSTEM AS STANDARDIZED BY PHILIPS AND SONY, 출처 : https://www.springer.com/gp/book/978140209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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