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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CAM DR-22WL로 기타 연주 녹음하기

글쓴이 : SOONDORI

TASAM DR-22WL Linear PCM Recorder는 Pro 세상에 속한 TEAC/TASCAM의 장광설에도 불구하고 그런 수준은 아니고 그냥… 소니 보이스 레코더 보다 약간 좋은 또는 X-Y 마이크 때문에 약간 특이한 형상을 갖고 있는 포터블 레코더. 2015년에 소개된 All 플라스틱 기기. 확실히 하우징 마감 품질, 버튼 품질 등에 있어서 기대에 반하는 모자람이 있다. 심지어 프로그램 버그까지 있으니…

그럼에도 불구한 강점은? 그 안에 들어간 Chip 솔루션의 우수성 + 따지고 보면 그럭저럭인 가격 + 몇 년 째 놀고 있던 카메라 삼각대에 붙여 쓸 수 있다 정도.

(▲ 신호 처리의 핵심 Cirrus CS42L52)

그렇고… PC와 TASCAM을 연결하고 음원을 수집하는 방법은 1) USB 케이블 인출, 2) WiFi 연결 인출, 3) 헤드폰 출력을 통한 인출, 총 세 가지. WiFi 무선 연결 시 유의 사항은 따로 적어 놓은 바 있다. USB 케이블 인출은 뻔한 것이니 넘어가고…

User Talks, 타스캄 레코더, 와이파이 전송 PC 프로그램 설정에 대해서

이하, 헤드폰 단자를 통한 실시간 음원 인출에 대해 셀프 정리를 해본다.

■ TASCAM 설정

헤드폰 인출 신호의 품질을 정의하는 문구는 없음. 그러므로 녹음 조건을 준용할 것으로 간주하고 Menu 버튼을 눌러 적당히 설정해 둔다. 단순한 수동형 마이크처럼 쓸 것이기 때문에 음원 포집 조건(Off, Limiter, Peak)은 Off로, 그리고 No Reverb, Speaker On, 다이얼을 돌려서 적당한 ‘장면 모드’를 설정한다. (기타 연주 음을 수집할 것으로 기타 그림을 선택하였다)

건전지 소모가 염려된다면 PC USB 전력을 끌어다 쓸 수 있다. 그 경우 함께 제공되는 USB 케이블 연결하고 자동으로 뜨는 화면에서 ‘Bus Power’를 선택한다. 현재 음량 버튼은 최대 30 중 20, Input Jog 설정은 최대 90 중 70.

이제, Record 버튼을 딱 한 번만 눌러 준다. 적색이 깜빡깜빡, 깜빡깜빡…

녹음은 진행되지 않는 Stand-By 상태. 이후 22WL이 마이크 포집 음원을 내부에서 실시간 처리하고 무조건 헤드폰 단자로 보낸다. 일반적인 유선 마이크의 동작과 다를 게 없음.

■ PC 설정

PC 오디오 입력은 MIC 입력과 Line 입력 두 가지. (노트북인 경우 라인 입력 여부는 따로 확인해야 함. 없을 수도…) 전자는 과증폭, 임피던스 부정합 등에 의해 왜곡이 심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TASCAM 헤드폰 출력 신호의 취급’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된다. PC 쪽에서 하늘색 Line-In 단자를 선택. 물론 3.5mm 케이블을 준비해야 한다. 다**에서 몇천 원.

■ 윈도우 설정

[시작] → [설정] → [시스템(디스플레이, 소리, 알림, 전원)] → 좌측 편 [소리]를 클릭하면 아래 화면이 나온다. ‘라인 입력’인 것을 확인하고 [장치 속성]을 클릭하고 볼륨 즉, 라인(Line) 신호의 강도를 조절하는 화면에서 적당한 값을 지정한다. 현재는 90.

이 준비 작업의 목적은 파일 단위로 취급하는 USB 인출, WIFI 인출은 버리고 Audacity의 실시간 녹음 기능을 쓰자는 것. 절차를 더 단순화하면 다음과 같다.

TASCAM 22WL을 Passive 마이크처럼 동작하게 만든다 → 3.5mm 케이블로 22WL 헤드폰 출력 단자와 PC의 하늘색 Line-In 단자를 연결한다 → 이후 모든 음은 무조건, 실시간으로 PC에 전달된다.

■ Audacity 설정

그 다음은 전적으로, 탁월한 무료 프로그램인 오다시티의 몫.

1) 사운드카드 ‘라인 입력’ 선택된 것 확인하고, 2) 포집 파형이 과하게 잡히지 않도록 마이크 Gain을 조절한다. 현재 GAIN은 0.9. 참고로 기타 줄을 적당히 튕기면 모니터링 레벨 미터는 -12dB 살짝 위에서,  약간 힘주어 튕기면 -6dB 이상에서 오락가락한다. (-12dB는 22WL의 녹색 LED 점멸 점)

과히 믿을 것 못 되는 22WL 내장 헤드폰 앰프나 22WL~PC 경로에서 노이즈가 유입될 것이니 오다시티 편집 중 노이즈 필터로 제거하는 게 좋다.

■ 그저… 악기만 바라보기

연주야 열심히 하면 되겠고… Passive Mic가 된 22WL 입장에서는 음이 어디에서 나오고 어떤 각도로, 어떻게 확산되는 지가 중요하다. L/R 포집에 있어서 고의적으로 좌우 편중의 극적 상황을 만들어낼 게 아니라면 1) 기타와 22WL이 30cm쯤 이격된 조건에서, 2) 22WL의 L/R 레벨 미터가 함께 움직이는 어떤 집음 각도을 찾는다.

책상 위에 대충 놓고 바로 앞에서 연주하는 것은 음의 전파를 생각할 때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된다. 악기와 22WL 사이에 탁 트인 전달 공간 확보를 위해… 크든 작든 삼각대 사용은 필수.

아래 조건으로 실시간 녹음한 자료는 추후 업데이트.

○ Wav, Stereo, 44.1Khz, Speaker On, Limiter Off, Peak Off, No Reverb, Input Jog 볼륨 75, 헤드폰 볼륨 20, 장면 선택 다이얼은 ‘기타 모드’.
○ 집음 각도는 위에서 아래쪽으로 40도 정도, 30cm 이격, 기타 울림통~Neck 연접점 지향.
○ Audacity MIC 볼륨 0.9, Noise Reduction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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