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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성냥은 살아 있다?

글쓴이 : SOONDORI

어절씨구! 우연히 반공, 방첩이 적혀 있는 팔각 유엔 성냥을 어떤 슈퍼에서 발견.

예전에는 불처럼 활활~ 사업 번창하라고 성냥을 선물하던 때가 있었다.

요즘 세상이 다 그렇기는 한데, 염소에 쫓기는 아이 그림이 없고 제조자명 ‘대웅’과 ‘Made in China’를 겹쳐 놓으면… 혹시 짝퉁은 아닌지? 아니면 현시점에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주식회사 유엔’의 제조 라이센스를 받아서?

아무래도 살짝 기억이 나는 1회용 라이터 브랜드 ‘바로타’의 ‘대웅 바로타’에서 지나간 감성 이미지를 재활용한 듯. 뭐… 바코드에 ‘880’이 들어갔고 품질표시 정보는 믿을 수 있으니까 최소한 국내 반 제조품 이상인 것으로 간주하련다.

 

One thought on “UN 성냥은 살아 있다?

  1. 요즘은 성냥갑 보기가 어렵습니다.

    귀한물건입니다.
    옛날(조선시대)에는 불관리 못하는 며느리는 집에 쫒겨났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라이타가 있다지만 그것도 없으면 불피우는게 정말 어렵죠.

    소실적에 불을 피워야 하는데 불발성냥개피로
    난감했던적도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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