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oondori님.

봄비가 여름비처럼 내립니다.

시원하기도  하고 모내기철인데 반갑기도 합니다.

전전년도에는 비가 안와서 논에 여름에까지 개울물을 양수기로 뽑아 올리는

일도 생기기도 하니 앞날이 심히 걱정되기도 합니다 .

또 , 봄에 비가 자주 내리면 초여름 과일을 먹기 힘들어지니, 하늘에 뜻에 따라야 될것 같습니다^^

 

메일로 여쭈어 보았던 내용이,

ax-7rmkii를 정비를 하고 기쁜마음으로 분양했으나, 크레임이 들어왔습니다.

피아노연주를 들을때 한쪽에서 불편한 소음이 발생된다는것이었습니다.

쥐 갉아먹는소리? 지지직도 아니고 표현하기 애매한 소리인데,

분양하기전에는 그런소리를 듣지를 못했습니다.

작은 풀레인지 스피커로 보컬과 라디오을 볼륨 12시로 크게 틀고 6시간 정도

돌려보았고, 무난하다고 생각했는데 ㅜㅜ

사용자분은 피아노 연주를 9~10시 방향에서 듣고 있는데 특정음에서 노이즈가

발생된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중고특성상 분양이면 그정도는 감안해야 하는데 ,,,

오퍼에서 습득한 지식을 동원해서 점검을 하고 메일 드리고 ㅎㅎ

일전에 비슷한 경험이 기억나서 릴레이를 점검했습니다.



왼쪽 ,오른쪽  on/off 할때마다 ,

왼쪽의 값이 오락가락 합니다.

2시간 릴레이를 켜두고 해도 마찮가지...



Deoxit gold를 뿌리고 마찰력이 있는 종리를 넣고 좌우상하로 움직여 주었습니다.

(온라인상 사용예가 있어 적용해 봄)

Deoxit gold만 뿌려두면 효과가 없는것 같습니다.



 

세척후 테스트해보니 저항값이 거의 0옴에 가깝게 나옵니다.

피아노 연주를 들어보니 잡음은 안들리는듯합니다.

된것 같기는 한데, 구입자가 직접 스피커를 가져 온다고 하니 그때 최종 평가를 해봐야 될것 같습니다.

부품값도 안되게 분양해서 뭔고생인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사용자분은 꼭 소유를 하고 싶다고 하시니 , 조금더 보완을 해서 오래 쓰도록

해야겠습니다.

도움을 주신 Soondori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