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에서 소리가 나오는 조건인데 헤드폰을 꽂으면 같이 들린다. 즉, 절환 동작이 없다. 또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그리고 왜 굳이 비싼 돈 들여가며 릴레이 회로를 배치하였는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1) 위 회로의 릴레이는 스피커 종단에 배치된 <보호/팝 노이즈 제거용 릴레이>입니다.
2) 릴레이 핀에 아마 수 백오움 이상의 제한 저항 그러니까 낮은 스피커 임피던스를 고려한 직렬 저항을 달아 놓고 그 저항에 헤드폰 단자가 연결되는 구조이네요. 해서... 헤드폰 단속 제어 전용 릴레이는 없습니다.

* 아래 그림 #4

전원 투입 후 스피커 릴레이가 붙고 그 다음, 헤드폰을 끼우면 소리가 들릴 것인데 논리상 조합 반응은 4가지가 있겠네요.

* 아래 그림 #2

제가 디스코텍 DJ라면 객장으로 나가는 소리를 방해하지 않고 DJ 룸에서만 헤드폰을 쓰고 싶을 것입니다. 그러면 동시 재생되는 모드가 필요하겠고요. 가정집이라면 스피커 X, 헤드폰 O인 절체형 모드가 필요하겠고... 오디오 설계자가 그때그때 생각에 따라 절환/변행 반응을 선택했을 것입니다.

말씀하진 자동 절체형 헤드폰 잭을 쓰는 것은... 흔히 AM/FM 라디오에 쓰이던 것으로 플러그 삽입에 따라 기계식 접접이 붙고 떨어지는 것을 이용하지요?! 그게 참... 노화/접점불량의 소지가 다분합니다.

* 아래 그림 #1과 #3

물론... 좀 고급스럽게 하겠다고 자동 절환 구조를 취하지 않고 진짜 헤드폰 잭 제어형 릴레이를 배치할 수 있겠습니다. 그 릴레이도 노화가 되니까... 아무튼 금속접점 Zero인 오디오가 장땡이 아닐지... 그런 것은 없지만요. ^^

아~
그렇군요,
저는 또 손을 댄 앰프가 모두 고장난것으로 오해를 했습니다.
헤드폰단자를 이제는 확인을 해야 될것 같네요.
참 신기한게 ㅎㅎ
오래된 중고앰프를 작은금액에 고성능을 바라고 있으니 ㅎㅎ
참 사람의 마음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중고제품은 그만한 마음에 준비를 하고 사야지, 그럴 마음이면 새제품을 구입하는게
맞는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