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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or AR-50_2
Author
김정근
Date
2022-04-24 20:36
Views
799
안녕하세요, Soondori님.
실록의 계절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때가 가장 좋습니다.
산에 있는 모든것들의 새싹이 색깔이 제각일때이고 너무 아름답게 보입니다.
모기,파리 나오기전이니 이 얼마나 좋은시간이줄 모르겠습니다.
개구리울음소리로 시끄럽기는 하지만, 매년 이 울음소리가 나질 않으면 불안하기도 합니다^^;;
태광 Honor AR-50 이 언급해 주신것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회로기판이 이 시절에 양면기판을 사용했다는것 자체가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나?
생각도 듭니다. 덕분에 부품 적출하는데 순조롭지는 않았습니다.
부품을 빼는것도 문제지만, 그 홀이 납흡입기로도 제대로 뚫리지가 않습니다.
인두기가 다행히 고주파인두기에 칼팁이라서 열을 제대로 전달되니 그나마 작업은
할수 있었습니다.
달라진건 없고,
커플링콘덴서는 삼영 ESR 콘덴서를 적용했고,
OPAMP를 OP275에서 Muses02로 교환했습니다.
OPAMP 적출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R105번을 뽑아내고, 핀셋으로 들어올리면서 뽑았는데 IC다리가 하나 부러졌습니다 ㅎㅎ
동작은 문안하게 되고,
소리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 기존보다는 말소리가 더 정확히?
들리는듯 합니다.
회사에서 장시간 (하루에 8시간) 테스트 중인데, 꺼짐이나 다른 특이한점은
발생되고 있지 않습니다.
DCoffset값도 거의 0V에 가깝습니다.
다만,
아쉬운것은 아직 파악을 제대로 못해서 인지 몰라도,
전원을 켜고 끄면(메인전원 차단_차단기) 이전 상태를 기억 하지 못합니다.
다시 켜면 늘 F1, 볼륨50으로 되어 있네요.
전원스위치를로끄면 앞전에도 언급한데로,
표시창과 출력릴레이만 꺼지고 모든전원이 살아서 앰프가 동작되고 있는데 이게 맞는것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 상태에서는 이전의 조절상태는 기억합니다.
기억한다기 보다는 전원이 꺼지지 않았으니 당연할수 밖에 없죠.
인켈처럼 메모리 기억콘덴서가 있는것도 아닌것 같은데 ,
이럴때 회로도가 없는게 매우 아쉽습니다.
사용해 보고 다른 문제점이 발생되면 글을 다시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실록의 계절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때가 가장 좋습니다.
산에 있는 모든것들의 새싹이 색깔이 제각일때이고 너무 아름답게 보입니다.
모기,파리 나오기전이니 이 얼마나 좋은시간이줄 모르겠습니다.
개구리울음소리로 시끄럽기는 하지만, 매년 이 울음소리가 나질 않으면 불안하기도 합니다^^;;
태광 Honor AR-50 이 언급해 주신것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회로기판이 이 시절에 양면기판을 사용했다는것 자체가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나?
생각도 듭니다. 덕분에 부품 적출하는데 순조롭지는 않았습니다.
부품을 빼는것도 문제지만, 그 홀이 납흡입기로도 제대로 뚫리지가 않습니다.
인두기가 다행히 고주파인두기에 칼팁이라서 열을 제대로 전달되니 그나마 작업은
할수 있었습니다.
달라진건 없고,
커플링콘덴서는 삼영 ESR 콘덴서를 적용했고,
OPAMP를 OP275에서 Muses02로 교환했습니다.
OPAMP 적출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R105번을 뽑아내고, 핀셋으로 들어올리면서 뽑았는데 IC다리가 하나 부러졌습니다 ㅎㅎ
동작은 문안하게 되고,
소리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 기존보다는 말소리가 더 정확히?
들리는듯 합니다.
회사에서 장시간 (하루에 8시간) 테스트 중인데, 꺼짐이나 다른 특이한점은
발생되고 있지 않습니다.
DCoffset값도 거의 0V에 가깝습니다.
다만,
아쉬운것은 아직 파악을 제대로 못해서 인지 몰라도,
전원을 켜고 끄면(메인전원 차단_차단기) 이전 상태를 기억 하지 못합니다.
다시 켜면 늘 F1, 볼륨50으로 되어 있네요.
전원스위치를로끄면 앞전에도 언급한데로,
표시창과 출력릴레이만 꺼지고 모든전원이 살아서 앰프가 동작되고 있는데 이게 맞는것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 상태에서는 이전의 조절상태는 기억합니다.
기억한다기 보다는 전원이 꺼지지 않았으니 당연할수 밖에 없죠.
인켈처럼 메모리 기억콘덴서가 있는것도 아닌것 같은데 ,
이럴때 회로도가 없는게 매우 아쉽습니다.
사용해 보고 다른 문제점이 발생되면 글을 다시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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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산교 님] SONY KV-9AD2 아날로그 TV의 오류에 대한 응급 조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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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DORI | 2022.12.25 | 0 | 2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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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와산교 님] SONY KV-9AD2 아날로그 TV의 오류에 대한 응급 조치 (3)
와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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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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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산교 | 2022.12.26 | 0 | 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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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훈 님] Schottky Barrier Diode 또는 Zenor Diode
SOOND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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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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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DORI | 2022.12.23 | 0 | 253 |
인사말을 건낼 때 담기는 이런저런 덕담이나 묘사적인 문장들이 참 좋습니다. 저가 그런 것에 많이 취약하여... -.-; 양해를 해주시고요.
○ 기기 On/Off 동작에 있어서 AC 플러그를 제거한 후 반응과 전면부 파워 버튼으로 끄고 켤 때의 반응이 다르다는 말씀이지요? AC 플러그를 제거하면 공장 초기화 상태 또는 디폴트 상태가 되고 파워버튼 조작으로는 직전 상태를 기억하고요?
오로지 전면부 지시계만 꺼지는 것이라면 그러니까 전체가 통전되는 상태라면 그것은 좀 정신 나간 설계일 것이고 1) 메모리 라인과 365일 통전부는 살아 있되, 2) 앰프 회로만 제대로, 완전히 오프된다면... 제 의견은, 현재 지극히 정상인 것습니다. 기억으로는... 메모리 기능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노파심에, 버튼 Off 조건에서 파워앰프 B+/B- 전압이 0V가 되는지를 확인해보시면요?
○ 일본 JRC의 뮤즈02 OP.AM와 미국 TI사의 OPA627/637 비교에 있어서, 완벽하게 1:1 비교되는 것과 아닌 것 또는 상세 테스트 조건이 생략되어 비교하기 애매한 것들이 있는데요. 대략은...
- Muse02 : Slew Rate 5V/us, CMR 110dB, ~11Mhz, THD 0.001%@1Khz
- OPA627 : Slew Rate 55V/uS, CMR 116dB, ~16Mhz, THD 0.00003%@1Khz
데이터 시트를 보면 OPA627의 우세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고정밀 계측용, 과학용, 산업용 신호처리 용도라면 OPA627을 쓰겠지만... 저속 주파수를 다루는 오디오 세상이라면 판단의 기준이 달라지겠고요. 절대적으로 뭐가 강세입니다는 용도에 따라서 판단할 문제라고 생각하고... 몇 가지 바꿔보았더니 음이 좋아지거나 나빠지거나. 그런 게 참 재미있습니다. OP.AMP 성능이나 속성에 기인한 것이라기 보다는 IC가 붙는 회로와의 상관 관계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짐작을 하는데 진공관 교환하는 것을 상상하게 되는 마음 가벼운 DIY 주제인 것 같아요.
MUSE02는 대체로 어떤 속성을 갖고 있는지요?
○ OP.AMP의 진품 판단은... 가짜를 만들면 큰 돈을 쉽게 벌 수 있는 OPA627 같은 경우, 일반 OP.AMP에 비해 극단적으로 좋은 성능 항목이 있으니까 그것을 비교하면 어떨까 싶네요. 그런데 그 극단의 관찰을 위해서 극단적인 고정밀... 펄스 발생기라던가 고급 오실로스코프가 있어야 하니까 DIYer 입장에서 어려움이 많겠습니다만. 그냥 논리만 그렇다는...
예를 들어 OPA627의 Slew Rate 즉, 고정밀 방형파를 입력했을 때 순간적으로 펄스가 상승 추종하는 시간/패턴을 계산, 비교하거나 또는... Settle Time이라는 항목, 그러니까 신호 없을 때 뚝! 떨어지는 파형을 데이터 시트 제시 값과 일치하는지를 보면 어느 정도 판단이 될 듯합니다. OPA627은 상당히 빠른 OP.AMP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비싸고 그래서 가짜가 그만큼 많고.
Digikey, Mouser 등 해외 글로벌 유통망으로부터 직접 구입을 하면 안심을 할 수 있겠지만 구매에 옵션이 달려 있다거나... 간혹 불편한 게 있고 그렇습니다?!
안녕하세요, Soondori님.
답글이 전문적이다 보니 제가 ㅎㅎ
글을 쓰는게 너무 초라해 보입니다.
오리지널? ar-50을 작동해 보질 못해 어느것이 정확한 동작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리모콘으로 작동을 시켜야 원하는? 동작이 될지 말이죠,
이 앰프를 보니 인켈 ax-7rmkii가 생각이 납니다.
이 7rmkii도 리모콘 없으면 켤때도 애매하고 끌때는 더 애매한것 같습니다.
파워스위치로 전원을 끊어야 하는 형태이니 말이죠,
Muses02로 교환하고 나서 거의 몇일을 들었는데,
귀가 사악한것인지 별다른 감흥을 못 느끼겠습니다 ㅎㅎ
어떤걸 ? 기대하고 교환해는지 묻고 싶어집니다 ,
윗물부터 맑으면 끝까지 크게 벗어나질 않는데,
흐린물을 아무리 거른다 해도 맑아지지 않기 때문일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요즘에 핫하다는 xx방의 B415A에 물려 보았는데,
음원에 따라 감동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즉.,
앰프는 죄가 없다.
제 결론입니다^^;;
Attachment : KakaoTalk_20220512_12250692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