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모습을 보면 보는 사람도 좋지요.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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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가 멋집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한번 구매해보고 싶네요,
일본 거래처 사장님께 구매요청를 해서 보내달라고 해 보아야겠습니다^^

국내에서 아주 깨끗한 제품을 구하기 어렵다면 깨끗하게 쓰는 편인 저쪽 세상에 가서 찾아봐야지요? 원산지이기도 하고요?

Buyee 배송대행 업체를 이용하면 그들에게 지급해야 하는 수수료에, 물류비에 자칫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가 생기는데요. 일본 현지 누군가 부탁 들어주고 몇 대를 일괄해서 보내주실 수 있다면 매우 큰 경제적 메리트가 있을 꺼라 생각합니다. (아마 무사통관은 250불까지? 아무튼요)

Buyee기준 일본 현지 가격 1만 엔 대 기기인데... 십 몇 만원...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과거 수학 공부하는 사람에게 '수학의 정석'의 필수서였던 것처럼 딱! 그렇게 모든 것을 아우르듯 정 중앙에 우뚝 서 있는 기기라고 생각됩니다.

기능과 성능에, 디자인에, 심지어 조작감에.... 어떤 일본 분이 설계를 하셨는지 더운 여름 날 냉커피라도 한 잔 선물하고 싶은, 그런 명품이 아닐까 싶어요. 1979~80년에 나온 제품 치고는 감각이 상당히 모던하고 질리지 않는 정제감도 있고 또 한-일 교역에 묶이는 역사적 가치까지 더해지면...

이거... 너무 침 튀기며 이야기를 하고 있군요. 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