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댓글, 답글, 덧글... 다 달라서 늘 헷갈립니다. 통지기능이 없어서 글이 있는 줄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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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전압 IC 사용 7815, 7915, 7905 3개를 사용하고 ic 출력부분에서 전압은 +14.75, -15.09, +4.95 전단부분에서 전압은 +13.95, -15.01, +4.83으로 전단으로 가면서 +전압이 다운되고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전단부의 TR이나 IC가 불량인 경우에 나타나나요? 저항, 콘덴서 쇼트인 경우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기는 합니다.

79*로 시작하는 경우는 접지가 +, 출력이 -인 경우, 78*로 시작하는 경우는 보통 이해하기 쉬운 출력 +, 접지 -인 경우이므로 7815는 예를 들어 PCB GND/새시 그라운드 기준으로 +15V가, 7915는 GND/새시그라운드에 +프로브를 대고 -프로브로 측정했을 때 15V가, 마찬가지로 7905는 5V가 나와야 하죠? +와 -는 상대적인 것이기는 한데...

여기서 절대값 15V가 약 14V로 나오는 것은 IC 불량이 아니라면 전력을 공급받는 라인에서 1V의 전압강하가 일어나고 있다는 뜻이니까 문제겠네요. 이 IC들이 워낙 널리 쓰이고 생각보다 정교하고 보호회로도 있고 다 좋은데... 에너지 소모를 하는 곳에서 단락에 준하는... 전류를 많이 먹고 있다는 뜻으로 이해됩니다.

 2. 두번째 주파수 표시 변동은 여전히 98mhz 이하로 가면서는 서서히 다운하면서 변동되고
그 이후 주파수는 급격히 다운되면서 노브를 108mhz 까지 돌리면 최종 10.7mhz로 표시됩니다. 수정발진자를 이용한 고정주파수를 선택하면 안정적으로 주파수가 유지됩니다.

고정 주파수 모드와 가변 주파수 모드 두 가지를 배치한 것은 아무래도 장비이기 때문이겠죠? 아무튼 크리스털을 이용할 때 정상이라면... 다행입니다. OSC/Mixer/IF 및 기타 회로는 지극히 건강하다는 뜻일테니까요. 적어도 의심의 범위를 크게 줄이고... 가변 회로에 집중할 수 있으니까요?

회로는 다르겠지만 예를 들어 노란색 영역에 집중해서 문제의 원인을 탐색해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OSC 영역이 고정형과 가변형 두 개이고 고정형이 정상이라면 가변형을 살펴보자는 논리인 것이지요.



3. 19khz 오실레이터가 고장나면 어떤 증상이 있나요. 여기에 사용되는 TR, IC 등의 소자가 문제가 있을까요

19Khz 오실레이터가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그리고 LC 동조에서 바리콘의 접촉부에 불량이 있는 경우 pF가 제대로 안나오고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기계적인 동작과 접점의 신뢰성에 기대는 경우이므로... 뜻밖의 고장이 생길 경우도 있을 것이고요.

어쨌든... 가변주파수 모드의 국부발진회로가 고장 가능성 있다고 추정됩니다.

여기에 규격치보다 1V 쯤 낮다는 그 현상이 단서이겠고 그것을 활용하여 판단하면 어딘가 전류가 많이 흐르는 상태. 그래서 제대로 국부발진부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고 FND 표시도 오락가락인 상태로 시나리오를 잡고 원인을 찾으면 될 듯합니다.

98Mhz까지는 일단 선형 가변은 되는데 그 다음에 뚝! 떨어진다는 것도 좋은 단서 같습니다. 그리고 마침 그 밑바닥이 10.7Mhz라고 하니 참 공교롭군요. 여기에 뭔가 실마리가 있는 듯한데요. 조금 더 생각해보고 추가 댓글 달겠습니다.

당장은 국부발진회로에 발열 소자가 있는지 > 저항들 단품 검사 -> 능동소자 검사를 해보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위 회로는 다른 기기의, 단순 참조용인데... 원본  회로도를 갖고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