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1.
Low ESR을 명시하는 신호라인을 제외하고는 메이커와 브랜드 등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SILMIC 처럼 반응특성이 확연히 다른 커패시터들이 있으니까... 일반형 커패시터에 국한해서 그렇다고 생각하고요.

AX-7R은 좋은 인티램프인데요. 오래 쓰실 것이라면 용량을 동일하게 하고 가급적 내압 50V를 63V로, 85도급을 105급으로 하면 좋을 듯합니다.국산품 쓰시면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장기 재고품 말고 빨리 순환되는 것이 더 좋겠고요. 국내 제조품이 일본 브랜드로 팔리는 경우도 있고... 아무튼 현재 국산품이 1등이라고 생각하시면요?

"부풀어 올랐다"에 대해서는 1) 주변 열에 의해서 평활콘덴서 상단의 필름 마감재가 오그라든 경우, 2) 실제로 터질려고 하는 조건 즉, 체적이 팽창한 경우로 나뒵니다. 1)항은 종종 사람을 착각하게 만들더군요. 손으로 꾹 눌러서 들어가면 아직은 상태 나쁘지 않은 조건입니다.

2.
먼저, 제가 이렇게 써 놓았네요.

A. 접점부품 관리 : 전문 Grease > EML 클리너 > 라이터 기름 또는 WD-40
B. 볼륨 관리 : CAIG Fader 제품 > 라이터기름 (EML 클리너 부적합, WD-40도 부적합)

http://audiopub.co.kr/2017/07/18/%ec%98%a4%eb%94%94%ec%98%a4-%ea%b4%80%eb%a6%ac1-%eb%b3%bc%eb%a5%a8%ea%b3%bc-%ec%a0%84%ea%b8%b0%ec%a0%91%ec%a0%90-%ea%b4%80%eb%a6%ac%ec%9a%a9%ed%92%88/

(반드시 '가변저항용' 언급되는!) CAIG 내지 그런 부류의 용제가 좋겠습니다만 그게... 5만 원어치 작은 통 금방 없어지더군요. 그래서 그 대안으로 (노란색!) 라이터 기름을 쓰고 있는 것이지요. 효능에 대해서는 수십 년간, 빈티지 애호가들(?)에 의해서 입증이 되었다고 판단했던 것이고요.

빠르게 먼지, 때 등을 없애고 가변저항 본래의 윤활성분 제거는 미미하고 남아서 끈적거리지 않고 약간의 유지성분이 도움이 될 것이고... 실제로 저는 불만이 없습니다. 아! 금속통에 든 지포라이터용 말고 2~3천 원 짜리? 노란 통이 좋다 생각하였고요.

3.
참고로 그 입력 셀렉터에 고질병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접점 텐션이 약해져서 그렇습니다. WD-40 약간량으로 조치해보고 안되면... 완전히 분해소지를 하는 방법이 있겠지요. 다 뜯고 접점 확실히 닦아 주고 특히 작은 절편들의 Tension을 강화시켜주는...

다음 글 참고하시면 좋을 듯해요.

http://audiopub.co.kr/2019/05/22/yamaha-rx-550-%eb%a6%ac%ec%8b%9c%eb%b2%84-3-%ec%85%80%eb%a0%89%ed%84%b0%ec%99%80-%eb%a6%b4%eb%a0%88%ec%9d%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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