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DATABASE > QUAD 520 파워앰프 그리고 뻔뻔한 영국인 마인드

QUAD 520 파워앰프 그리고 뻔뻔한 영국인 마인드

글쓴이 : SOONDORI

RACK에 마운트하고, 어디 한 구석에 놓고 쓰는 PRO용이니까 그러려니 해도…

XLR 입력 단자 + 출력단자, 100W@8오움, 20~20Khz,S/N 110dB, THD 0.1%, 483mm × 88 × 310, 12.5Kg, 1984년.

(출처 : https://www.hifido.co.jp/sold/?KW=&G=0104&LNG=E&O=3100&L=50&C=11-58130-98847-00)

아래 두 가지 사례에서 “똥 싸고 내 배 시원하면 그만이다”라는, 뻔뻔한 영국인 마인드를 엿볼 수 있다.

1) “보이든 말든 달라질 게 없는데 뭘?”

방열판 결합 메인보드 하나를 좌/우 겸사겸사형으로 쓰기. 그래서 하나는 무조건 뒤집힌다.

(출처 : https://www.facebook.com/audioservis/posts/quad-520-pojacalo-audioservis-amplifier/1512524305512120/)

<유수의 일본 기업이나 미국 기업 또는 대한민국의 기업>은 L 채널용 보드와 R 채널용 보드를 분리하여 제작하거나, 또는 여하한 방법으로 좌우 대칭을 맞추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2) “안 움직이면 되지 뭘?”

분리 볼륨을 조작하여 채널 감도를 맞춘 다음, 볼륨 Knob의 움직임을 억제하기 위해 두 개 나사를 조인다. 거기까지는 지극히 논리적이고 타당한 해법처럼 보이는데…

응? 흔하디 흔한 동네 철물점의 밉상 나사로?

<유수의 일본 기업이나 미국 기업 또는 대한민국의 기업>은 감히 시도하기 어려운 해법이라는 생각.

“이렇게 개화된 세상에서도 왕족을 떠받드는 섬 민족들은, 뭐가 좀 남다르데이~”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