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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답변에 대한 답변
Author
SOONDORI
Date
2019-10-14 00:47
Views
5571
* 구경꾼님, 편집이 편한 게시판에서 대화를 하자고 여러 번 청을 넣었습니다. 재차 말씀드리지만 댓글 편집기의 입력과 편집은 불편합니다. 이쪽에서 말씀 나누시죠.
---
콘텐츠의 댓글 영역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네요.
"OEM/ODM 모델이라 하더라도, 제조사 특유의 흔적이 제품 내/외관에 남게 됩니다. 구글링하여 찾아볼 수 있는 제품 외관 사진을 근거로, 515TL 이나, 528T 나, 448A, 438A, 428A, 418A 모두 동일한 흔적이 있고, 이는 인켈 생산 제품에는 없는 흔적입니다. 또한, 438A나, 428A. 418A (혹은 삼성 내수 제품) 등의 내부 사진을 보면, 이전 삼성 소노라마 리시버 제품과 동일한 설계 제조의 흔적이 있습니다"



1.
이 부분에 대하여 예를 들어 1980년대 초반에 나온 528T, 패널 디자인이 살짝 달라진 518T, Scott 마크가 찍혀 있는 삼성 소노라마 333T 등 가용한 기기 정보들을 종합하고 Scott, Sherwood, 인켈, 삼성 거래관계 변수들, 연구개발 및 양산준비 등 소요기간 등을 종합하건데 본 계열모델의 설계는1980년대 극초반의 Scott, 제작은 국내기업으로서 제1선인, 그간의 거래관계가 있었던 인켈을 지목했습니다.
셔우드 인수를 계기로 하는 스코트와 인켈의 감정에 대해서 언급을 하셨는데... 감정은 있었겠지만 글로벌 비즈니스를 감정으로 합니까? 인켈의 스코트 제품 제작은 85년을 넘어 근 1980년대 후반까지 이어집니다. 물론 "특별한 케이스로서 삼성이 만들었다" 이야기할 수 있거나 그럴 수 있죠. 그러나 저는 그게 믿기지 않습니다. 다른 회사나 이름 부르면 알만한 굵직한 오디오분야 2위, 3위, 하청업체라면 몰라도 삼성전자가요?
좋습니다. 인켈이 아니라고 하시니 그 경우 저도 할 수 있는 시각적 판별을 제외한, 스코트-삼성(또는 다른 기업)거래의 흔적에 관한 객관적인 자료나 논거가 있으면 차근차근 정리해서 말씀해주세요.
2,
다음으로,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씁니다.
연세가 60대 중반인, 80년대 극상기를 보낸 분들을 대선배로 모시고 있다는 취지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외 대화 내용들을 가미하여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예를 들어 기준점을 85년으로 잡았을 때, 고교 졸업자로서 직장근무 몇 년차, 대학 졸업자로서 갓 입사한 새내기 수준일 듯보입니다. 아닌가요? 그 다음 멘트, 앰프 설계경력 **년차라 하셨으니 사회생활은 그 이후일 수도 있겠네요. 그렇죠? 솔찍히 말씀드리자면 본래 구경꾼님이 70대 연세의, 인켈 설계팀 근무자인 것으로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말 길어지네요. 제 말씀은 "1980~85년 이전의 상황들을 본인이 직접 경험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입니다. 틀렸다면 반론 제기해 주십시오.
3.
더하여...
이미 말씀드린 바, 단독기기 오디오는 그 자체로 통합형 시스템이고 그런 독립장치들을 모든 컴포넌트를 만들 때, Mass Production을 한다고 할 때, 최소한의 R&D 소요시간을 생각할 때, 미국 현지의 기업들을 앞에 두고 협업개발을 한다고 할 때, 기타 회사가 다양한 사업적 관점의 사전 준비활동을 할 때 등등... 말단 또는 특정분야 집중한 엔지니어가 모든 것 다 알 수 없습니다.
여러 이유들 차치하고 일단은 상용 통합형 시스템은 말 그대로 혼자서 만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분업 작업들의 결과물이죠. 공방에서 몇 백 대 소량 생산하거나 1K, 2K 그런 수준이라면 몰라도... 금형 설계자, 마이컴 설계자, 회로 설계자, 부품 관리자.... 라인 관리자, 최상위 QA관리자 등등 최소한 내부 직원들 수 십 명 붙는 작업이죠? 대기업 상위 조직, 특히 제품 기획부서 책임급 근무자였다면 사정은 다를 수도 있겠지요만... 인켈이 조그만 점빵이었던가요? 과거 제 눈 앞에서 직접 경험했던 바로 "***를 내가 설계했다"고 한 경우 실제로는 그게 아니었고 사실 그런 말은 "*** 설계팀에서 활동했다"가 맞습니다.
아무튼 이 관점에 대한 제 의견은 확실히 해두죠. 80년대 피크 시점의 상황들을 해당 조직 내에서 모두 알 수 있었던 위치에 있던 사람이 말해주면 됩니다.
4.
구체적인 언급을 이곳에 할 수는 없고요. "회사가...", "글쓴이가..." 등등의 언급에 있어서 보고 계시는 PC화면의 프레임을 매우 피상적으로 보고 계시는군요. 그리고 미리 언급하는 바, "텍스트는 오류투성이니 그림만 보겠다"는 말씀 ... 생각하신 대로 하시면 됩니다.
아무튼 4항을 제외한, 이상의 내용에 대해서 각 항목별로 의견을 주십시오. 그 다음에 또 이야기를 나누시지요.
* 사족으로... Yamaha 마크 인쇄된 인켈 TD-5100B는 제가 직접 찍었습니다. 삼성 로고 붙여진 인켈 튜너에 대해서 모종의 논거가 있다 판단했기 때문에 등록했습니다. 당연히 의심했던 바... Fake?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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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의 댓글 영역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네요.
"OEM/ODM 모델이라 하더라도, 제조사 특유의 흔적이 제품 내/외관에 남게 됩니다. 구글링하여 찾아볼 수 있는 제품 외관 사진을 근거로, 515TL 이나, 528T 나, 448A, 438A, 428A, 418A 모두 동일한 흔적이 있고, 이는 인켈 생산 제품에는 없는 흔적입니다. 또한, 438A나, 428A. 418A (혹은 삼성 내수 제품) 등의 내부 사진을 보면, 이전 삼성 소노라마 리시버 제품과 동일한 설계 제조의 흔적이 있습니다"



1.
이 부분에 대하여 예를 들어 1980년대 초반에 나온 528T, 패널 디자인이 살짝 달라진 518T, Scott 마크가 찍혀 있는 삼성 소노라마 333T 등 가용한 기기 정보들을 종합하고 Scott, Sherwood, 인켈, 삼성 거래관계 변수들, 연구개발 및 양산준비 등 소요기간 등을 종합하건데 본 계열모델의 설계는1980년대 극초반의 Scott, 제작은 국내기업으로서 제1선인, 그간의 거래관계가 있었던 인켈을 지목했습니다.
셔우드 인수를 계기로 하는 스코트와 인켈의 감정에 대해서 언급을 하셨는데... 감정은 있었겠지만 글로벌 비즈니스를 감정으로 합니까? 인켈의 스코트 제품 제작은 85년을 넘어 근 1980년대 후반까지 이어집니다. 물론 "특별한 케이스로서 삼성이 만들었다" 이야기할 수 있거나 그럴 수 있죠. 그러나 저는 그게 믿기지 않습니다. 다른 회사나 이름 부르면 알만한 굵직한 오디오분야 2위, 3위, 하청업체라면 몰라도 삼성전자가요?
좋습니다. 인켈이 아니라고 하시니 그 경우 저도 할 수 있는 시각적 판별을 제외한, 스코트-삼성(또는 다른 기업)거래의 흔적에 관한 객관적인 자료나 논거가 있으면 차근차근 정리해서 말씀해주세요.
2,
다음으로,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씁니다.
연세가 60대 중반인, 80년대 극상기를 보낸 분들을 대선배로 모시고 있다는 취지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외 대화 내용들을 가미하여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예를 들어 기준점을 85년으로 잡았을 때, 고교 졸업자로서 직장근무 몇 년차, 대학 졸업자로서 갓 입사한 새내기 수준일 듯보입니다. 아닌가요? 그 다음 멘트, 앰프 설계경력 **년차라 하셨으니 사회생활은 그 이후일 수도 있겠네요. 그렇죠? 솔찍히 말씀드리자면 본래 구경꾼님이 70대 연세의, 인켈 설계팀 근무자인 것으로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말 길어지네요. 제 말씀은 "1980~85년 이전의 상황들을 본인이 직접 경험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입니다. 틀렸다면 반론 제기해 주십시오.
3.
더하여...
이미 말씀드린 바, 단독기기 오디오는 그 자체로 통합형 시스템이고 그런 독립장치들을 모든 컴포넌트를 만들 때, Mass Production을 한다고 할 때, 최소한의 R&D 소요시간을 생각할 때, 미국 현지의 기업들을 앞에 두고 협업개발을 한다고 할 때, 기타 회사가 다양한 사업적 관점의 사전 준비활동을 할 때 등등... 말단 또는 특정분야 집중한 엔지니어가 모든 것 다 알 수 없습니다.
여러 이유들 차치하고 일단은 상용 통합형 시스템은 말 그대로 혼자서 만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분업 작업들의 결과물이죠. 공방에서 몇 백 대 소량 생산하거나 1K, 2K 그런 수준이라면 몰라도... 금형 설계자, 마이컴 설계자, 회로 설계자, 부품 관리자.... 라인 관리자, 최상위 QA관리자 등등 최소한 내부 직원들 수 십 명 붙는 작업이죠? 대기업 상위 조직, 특히 제품 기획부서 책임급 근무자였다면 사정은 다를 수도 있겠지요만... 인켈이 조그만 점빵이었던가요? 과거 제 눈 앞에서 직접 경험했던 바로 "***를 내가 설계했다"고 한 경우 실제로는 그게 아니었고 사실 그런 말은 "*** 설계팀에서 활동했다"가 맞습니다.
아무튼 이 관점에 대한 제 의견은 확실히 해두죠. 80년대 피크 시점의 상황들을 해당 조직 내에서 모두 알 수 있었던 위치에 있던 사람이 말해주면 됩니다.
4.
구체적인 언급을 이곳에 할 수는 없고요. "회사가...", "글쓴이가..." 등등의 언급에 있어서 보고 계시는 PC화면의 프레임을 매우 피상적으로 보고 계시는군요. 그리고 미리 언급하는 바, "텍스트는 오류투성이니 그림만 보겠다"는 말씀 ... 생각하신 대로 하시면 됩니다.
아무튼 4항을 제외한, 이상의 내용에 대해서 각 항목별로 의견을 주십시오. 그 다음에 또 이야기를 나누시지요.
* 사족으로... Yamaha 마크 인쇄된 인켈 TD-5100B는 제가 직접 찍었습니다. 삼성 로고 붙여진 인켈 튜너에 대해서 모종의 논거가 있다 판단했기 때문에 등록했습니다. 당연히 의심했던 바... Fake?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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