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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 Xanadu, ELO 그리고 올리비아 뉴튼 존

글쓴이 : SOONDORI

미국에서 활동한 예쁜 호주 아가씨.

태평양 건너, 아주 멀리 떨어진 나라의 까까머리가 그녀의 노랫가락을 흥얼거리고 이제나저제나 FM 방송을 기다리다가 결국 길거리 짬뽕 카세트테이프를 샀다.

롤러 디스코계의 샹그릴라 아니면 무릉도원을 암시, 빙자하는 영화 ‘제너두(Xanadu, 1980)’ 삽입곡.  ELO 가락이라서 더 좋아했는지도 모름.

영화 그리스와 제나두, 평생 짝궁 존 트라볼타와 올리비아 뉴튼 존, 디스코이거나 롤러 디스코이거나, 친구들과 고고장으로 춤추러 가기, 카세트 라디오로 카세트 테이프 듣기, FM 방송을 녹음하고 선물하기, 버스 정거장 옆 레코드사의 테크닉스 카세트 데크는 “참 예쁘다”…

며칠 전 73세로 영면. 또 추억의 한 조각이 사라짐.


 

2 thoughts on “Disco, Xanadu, ELO 그리고 올리비아 뉴튼 존

  1. 팝송을 듣고 들어보았을듯한 노래입니다.
    집안사정상 남들이 누렸을 법한 세계하고는 동떨어지게 살았습니다.

    서양인들은 구조상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사진에 치아를 들어내고 촬영을 하는데 자연스럽고 멋져보입니다.
    그런데 동양인들은 구조상 그러하지 못한듯 하구요, 출장갔을때(꼽사리?) 그랜드케년에서 본 미국인들은 거의 치아를 들어내고 촬영인데 , 저희 일행은 치아를 보인이는 한명도 없었습니다.

    고인이 되었다는데 , 유투브에 나온이들 대부분도 영면하지 않았을까요?
    세월의 무상함을 알기에 하루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1. 안녕하세요?

      ○ 치아를 보이고 웃기
      정말 그렇군요. 입 벌리고 호탕하게 웃거나 파안대소하는 사례가 많지는 않군요. 좋아도 씩~ 길게 웃고 넘어가는 정도. “타인 앞에서 자중하기”를 훈련받은 탓인 것 같습니다? 호…

      ○ 세상 무상함.
      마침… 어제 식탁 대화의 주제였는요. 현재 나이에 훅~! 지나가는… 꼴랑 몇십 년을 더하면, 말 그대로 오늘 내일하는 날이 옵니다. 그런 것 생각하면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하죠. 잠자는 시간, 일하는 시간, 가족을 위해 쓰는 시간 등을 빼면… 오로지 나를 위해서 쓸 시간은 정말 주먹만큼이더랍니다.

      오늘 하루, 더 즐겁고 더 편안한 하루 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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