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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N Sondek LP-12 턴테이블

글쓴이 : SOONDORI

누군가 애지중지하고, 잘 돌아가고 있을 것이고, 연작 모델도 꾸준히 소개되고 있으니… 근 50여 년을 롱런한, ‘영국제 명품 턴테이블’이라고 말해도 무리가 없겠다.

3점 플로우팅 방식, 110V 싱크로너스 모터, 벨트 구동 방식, 소개 시점 1972년.

옵션을 둔 전원부/통제부 정의는, 뭐랄까? 뭐든 한 방에 건네는 것을 선호하는 자에게는 왠지 거시기함. 그런데,

a Basik, a single speed basic Mains power supply.
b Valhalla on-board single speed (33.3 rpm) power supply.
c Lingo, a direct coupled two speed (33.3rpm and 45rpm) outboard supply.

오히려 그런 다양성이 롱런의 토대가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예를 들어 AR 스피커 시스템처럼, 옵션과 변형물이 많으면 족보와 무엇을 줄줄 외고 다니는 사람도 등장하면서…

1) 110V 싱크로너스 모터 + 위상 통제 커패시터 정도만 들어간 버전. AC 코드를 꽂으면 무조건 돌아간다.

2) 제어 회로가 배치된 경우.

(▲ 고전압 DC 모터를 쓰기 때문에, 흔히 기대하는 트랜스포머는 없음. 출처 : https://www.usaudiomart.com/details/649882961-linn-lp12-turntable-ittok-lvii-tonearm-valhalla-power-supply/images/3975115/)

(▲ 그리고 또… “Danger High Voltage”가 언급되었으니 더, 부품 노화에 대한 각별한 대책이 필요하다. 출처 : https://www.stereonet.com/forums/topic/595679-linn-sondek-lp12-circuit-board/)

그 외 이런저런 옵션, 명칭, 조합이 다수. 거기에 지나간 세월의 업그레이드, 애프터마켓의 별별 솔루션을 곱하면 대단히 많은 서브 모델이 존재한다는 뜻이 된다.

더 상상하기로, 요즘 비즈니스 화두이자 성공의 키워드가 ‘생태계 구축’인데… (그들이 의도한 것이든 아니든) 린(LINN*) 턴테이블에 그런 긍정의 속성이 달라붙은 게 아닐까 싶음.

* 1972년 LP-12와 함께 등장한 회사, Linn Products. Linn은 주변 공원의 이름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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