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가 내리니까 확실히 기온이 뚝! 이러다가 가을이 오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무지개를 보았는데요.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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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으로 무단히 모드가 바뀌는 오류 현상으로 이해를 했고요.

선풍기 회로는 결국 FAN 제어 회로이고 그러면 입력-처리-출력, 전원 총 4개 항목으로 구성되고 FAN이 돌기는 하니까 출력과 전원은 정상이고 그러면... 입력 및 처리 두 가지만 남습니다.

<입력>은 단순한 택트 스위치 + 약간의 PCB 패턴이고... <처리>는 전적으로 Sonix SN8P2602CPB라는 8 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가 처리하고 있네요. 핀 상태가 흔들리는가? 했지만, 내부에 Pull-Up 저항이 들어 있어서 각 입력 핀이 부유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4핀에는 풀업 저항이 없습니다만, 그곳은 마스터리셋 핀으로 쓰고 있을 것으로 보고... 패스하고요.

그러면...

1) 아기바람 모드용 Tactile 스위치는 정상인가?
2) 냉땜 오류는 없는가?
3) 은닉된 단락과 다름 없는... 플럭스 오류는 없는가?
4) Sonix 동작 전압이나 동작 클럭은 정상인가?

이상은, 검사를 하셨을 것으로 생각하고... 아기바람 버튼은 마이크로컨트롤러의 몇 번 핀에 연결되어 있는가요?

제조사 핀 할당은 아래와 같습니다.

어제는 보질 못했습니다.
요즘 무지개가 쌍무지개, 진한 무지개로 많이 나타나는데 이렇게 많은 무지개를 본것도 처음인듯합니다.
몇일전 본 무지개입니다.
저녁무렵인데 원형으로 정확한 무지개를 본것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아기바람모드는 2번핀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림에 표기된 전압은 나옵니다.

특이한게 사진과 같이 텍스위치와 2번핀 전압을 측정하면 2.5V가 나오면서 정상동작합니다.
테스터기를 떼면 바로 무한반복을 하고요.
11-13번 핀은 5V 가 나오는듯 한데요,
참 아리송 합니다.

Attachment : 테스트-1.png

헐... 사진이... 묘한 느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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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서를 찾은 것 같습니다.

오로지 마이크로컨트롤러 입장에서 보면, 입력 핀의 전압은 5V이거나 0V이어야 하지요. 부유하지 않고 어중간한 값도 취하지 않는 조건으로...

2.5V이면 또는 그 언저리의 전압이면 긴가민가한 조건입니다. 그래서 마이크로컨트롤러가 자기 마음대로 혼란스러운 동작을 했던 것이네요.

다음 순서로...

- MCU 전원 핀 전압이 5V입니까?
- 택 스위치 임시 분리 조건에서, #2핀이 2.5V입니까? 아니면 5V입니까?
- 여전히 2.5V라면... #2를 중심으로 연결된 패턴을 따라가면서 문제를 만들어 낼 부품이 뭐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게 좋겠습니다.

- 누가 봐도 뻔히... 패턴과 연결된 부품에 문제가 없다면,
MCU 내부 Pull-Up 저항에 뭔가... 오류가 있는 것이네요. 확장해서 이야기하면 MCU 국부 불량이 되어버립니다.

그때는... 그런 MCU 칩은 어렵지 않게 입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문제는 안에 들어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제조사에게 프로그램이 기록된 A/S 부품을 달라고 하시거나...

왜 아기 바람이라고 했을까? 해서... 잠시 전 제품을 검색해보니까... <터치 스톱> 기능이 있군요.

부유 정전 용량 변화를 이용해서 사람(=아기) 손이 닿을 때 그것을 감지, 가벼운 회전 모드로 변환하는 것 아닌지요?

그렇다면, 택 스위치 입려 라인의 문제가 아니라... 이 기능의 센싱 라인 문제일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어떤 사유로 민감도가 대단히 높게 설정된 상태라면...

보호망 쪽에 연결되는 패턴, 전선 등을 따라가면 어떤 관찰 포인트가 나올 것 같습니다. 그것을 파악한 다음에 여하히 민감도를 조정하거나 아예 회로를 제거하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은 또 다른 가설이었습니다.

저도 광고문구를 보고 ,
그 터치라인을 빼고 동작을 시켜도 무한반복입니다.

아기바람모드에 테스터기를 측정하니 또 동작이 되어서 혹시나 하고,
전해콘덴서를 댔습니다.

그렀더니 ㅠㅠ
먹통이 되다가 이젠 아예 전원스위치가 먹질 않아 켜지지가 않습니다.
켜지지 않는 대신 아기모드에 5.0v가 인가되고, 처음 전원투입시 삐~익 소리와 함께 led는 들어왔다
나갑니다.

짜증나서 부품을 구하려고 보니,
부품값은 알리에서 300원 ,
국내 a/s 센타에 확인하니 단종되어 부품을 구할수 없다?(프로그램된 부품)고 합니다.

이대로 그냥 버려야 되는 상황인데 ,
많이 아쉽습니다.

다른 선풍기를 사서 옮겨 볼까도 생각해 보았는데,
그건 아닌듯 하네요 ^^;;

역시... 마이크로컨트롤러나 인접한 무엇이 고장인 모양입니다.

결국은,
소비자가 뭘 해볼 수 없는 세상이 된 것이죠. 뭐든 작고, 또 기능적으로는 프로그램 주도형 제품들인지라 어찌 할 방법이 없는.... 빈티지 세상에서는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을... 소비자는 주머니를 다시 열게 됩니다.

안타깝군요.

"네에? 8대요?"라고 생각했는데, 가만 보니... 제 집에도 아주 작은 것 포함해서 5대나 있네요. 근 20년을 끌고 다닌 에어컨은 한 대. 비슷한 연세의 김치 냉장고에... 고장 나지 않으면 굳이 바꿀 일이 없지요. 대한민국 가전 제품은 튼튼~합니다.

안녕하세요?

BLDC 3상 모터라는 말씀이지요? 아무튼... 1) 제어부는 고장, 2) 모터 정상, 3) 트라이액 정상인 상황으로 인지하고, 아래 그림에서요.

Triac은 게이트 통제에 따라 AC 전류를 적당히 차단합니다. 60hz 사인파를 기준으로 통전 시간에 따라 <총 에너지 공급량>이 달라지는 셈이고 그것은 모터의 회전 수를 제어하는 것과 같습니다. 통전 시간을 짧게 하면 작은 에너지가 공급되니까 모터는 천천히 돌고, 길 게 하면 더 많은 에너지가 공급되니까 모터는 더 빨리돌고... 이 모습은, 예를 들어 전기장판 온도조절기의 제어와 같습니다.

3상 모터를 돌리는 방법은... 120도 틀어진 상태의 코일이 세 덩어리 있다고 할 때, 각각을... A -> B -> C 순으로 돌려야 하겠지요? 마이크로컨트롤러가 있고 프로그램이 있다면 사실, 아무 것도 아닌 일입니다만, 집안의 AC는 단상입니다. 그래서 그런 시간차를 만들어낼 수 없다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는 없을 것이죠.

대신에...

알리익스프레스에 DC를 이용한 3상 모터 제어 모듈이 있을 것이고... 위에 보이는 회로를 다 걷어낸 다음, 함께 구매한 간단한 AC to DC 전원 모듈 또는 적당한 DC 전원과 조합하여... 그러니까 상용 DIY 모듈 두 가지를 조합해서 해결하는 것은 어떨가 싶습니다.

찾아보니... 역쒸~! 있군요. 아래는 단순 예시입니다. "3 phases BLDC Motor Control Module" 입력으로 더 많은 것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2532478421.html?spm=a2g0o.detail.0.0.5fa7RIPjRIPjoT&gps-id=pcDetailTopMoreOtherSeller&scm=1007.40050.354490.0&scm_id=1007.40050.354490.0&scm-url=1007.40050.354490.0&pvid=708d3031-a872-4f5b-9610-de60c4026a8d&_t=gps-id:pcDetailTopMoreOtherSeller,scm-url:1007.40050.354490.0,pvid:708d3031-a872-4f5b-9610-de60c4026a8d,tpp_buckets:668%232846%238112%231997&pdp_npi=4%40dis%21KRW%2113099%2111136.0%21%21%219.54%21%21%402140d3ff16944340204297233e1f50%2112000027260583731%21rec%21KR%21701569681%21S

그렇다면 소모전력 즉, 모듈을 구매할 때의 판단 기준인 와트 수는 얼마일까에 대해서는... 해당 제품의 소모 전력을 참고하면 될 것 같습니다. 위 링크의 경우 380W라고 하는데... 대단히 큰 값이 아닐까요? 아기바람 선풍기가 380W를 소모하지는 않을 것 같은 걸요?

아무튼, 큰 흐름은... AC 220V -> DC **V --> 알리익스프레스 제어 모듈 --> 모터 직접 구동, 그리고 해당 모듈의 가변저항이나 뭐가 그런 것을 본체 밖으로 빼내기.

아휴... 35W라고 합니다. 껌이군요. 껌. 그런 정도면 12V 5A 정도 되는 흔한 SMPS 어댑터로도 충분히 돌릴 수 있겠습니다?

아~
현 회로에서는 마이컴이 사망했으니, 별도의 방법이 없다는 결론이네요,
Soondori님 말씀대로,
BLDC콘드롤를 달아야 수동조작이 가능한것이고요.

고민에 빠집니다.
버리느냐, 그냥 조금 투자를 해서 사용을 하는냐 ㅡㅡ
조용하게 돌아가서 쓸만은 한데 , 이게 회전도 DC인지 확인을 해야겠습니다.
회전도 DC입력만 넣어서 되면 , 1만원을 투자할 가치는 있다고 보여지긴 한데요,

일단 그 후에 그 누군가 검색을 해 볼수도 있는 문제니까 ,
구매해서 바꾸어 보겠습니다.
추천해 주신것은 단자가 너무 많고,
간단한 이게 좋을듯 싶습니다.

콘드롤러가 오면 만들어서 다시 글을 이어가겠습니다.
언제나 넘사벽의 지식에 감사드립니다^^;;

그렇군요. 네. 매우 직관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이군요. 실험 결과가 기대되고, 이 일련의 대화가... 누군가에게는 좋은 참조 콘텐츠가 될 것이지요.^^

노란색 사각 필름케페시터를 전부 교환하십시요 국산으로 또한 내전압이 중분하것으로
용량이 변하거나 내부 잡음이나와서 오동작할것입니다
전해케페시터도 교환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