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oupling은 어떤 두 가지를 연결해주는 어떤 것입니다. 동력계에서는 구동축과 피동축을, 전자쪽에서는 아니 오디오에서는 앞쪽 DC 막고 교류 즉, 유효성분만 빼내서 다음으로 넘겨주는 동작이겠죠?

커플링 동작을 콘덴서(본래 용어는커패시터, 요즘 일부러 이렇게 쓰려고 노력 중입니다)라는 물건으로 하는 것이니 '커플링 콘덴서'라고 하고... 막 정해진 게 아니라 설계자가 무형의 저항, 임피던스와 취급 주파수, 기타 변수를 종합해서 정한 것이니 값은 그대로 따라주는 게 좋을 듯하며...

여기까지는 원론적인 이야기겠습니다.

커플링 소재를 어떤 것으로 하느냐가 언급되면 곧바로 ESR, 저항, 코일 등 속성과 충방전 반응차를 생각하게 되고... 그런데 이 글처럼 어떤 회로의 앞쪽이냐 뒤쪽이냐를 정하는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것을 쓰려는지, 어떤 어떤 효과가 있을지를 모르니까요. 그러나...

글쎄요? 일반적인 메인앰프 앞에 전원부가 분리된 전단 회로를 붙여 놓은 형국인데 1)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흘러가듯 신호가 위 회로도 왼쪽에 오른쪽으로 흘러간다면, 반드시 하나만 교환하는 경우라면 조금 더 원류에 가까운 왼쪽 편이 더 합당하지 않을까요? 2) 그리 생각하였다가도... 앞쪽 회로의 기능에 따를 일로서, 안전하게 두 번째가 맞을 것도 같고... 그렇습니다.

음... 제5전선, 영화 찍는다 생각하면 우측이요?
^^

왼쪽 프리앰프는 +/-15.7V 전용 레귤레이터, 오른편 파워앰프는 +/- 40V 메인전원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터 달린 볼륨은 왼쪽편에 붙어 있고요. 조금 강화된 설계라고 생각이 되어요~

오디오 그레이드건 일반 그레이드건 하나 뿐인 어떤 커플링 커패시터를 붙인다고 할 때

왼쪽은 흔히 작업하는 포인트이고 오른쪽은 앰프 내부, 깊숙한 곳에 자리한 커플링으로서 앞과 뒤 변수의 개입도가 더 높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영화의 한 장면이라면 오른쪽을 끊겠다 즉흥적으로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변화가 더 크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에.

질문은 왜... 꼭 한 개만 교환하려는지요? 부품이 두 개뿐입니까?

간만에 눈을 보니까 너무 좋았습니다. 불편함에 치를 떨 분도 계시겠지만... 제 마음은 그렇더군요.

^^
멋집니다. 작업 결과가 정갈하네요~

역시 한 두 개씩 유통되는 부품들은... 글쎄요? 가격이 좀 과하다 싶어요. 그런데 DIY 활동자 입장에서는 또 다른 입장과 평가 관점이 있는 것이니까 뭐든 일방적으로 이야기할 수는 없죠. 호... 릴레이도 교환을 하신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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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7R MK 2의 트랜스포머는, Dual Mono Block 구조가 아닌(!) 원형 모델의 병행 연결형 트랜스포머 2개를 한 개로 통일한 것인데요. 취급 전류량이 2개짜리와 대동소이하다면 그게 그것이겠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만약에 동일 전류 규격 트랜스포머를 하나만 쓴 것이라면? 1+1에서 하나를 뺀 경우가 되니까... 소비자는 불만이겠네요. 뭐... 가정 내 Full 출력으로 쓸 일은 없으니까 그조차 큰 이슈는 아니고 당연히 변경되었을 것으로 봅니다.

그냥... 좋은 소리는 넉넉한 전류량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는 자 입장에서 같을까? 다를까? 다르면 뭐가 다를까? 궁금해서 적어 보았습니다.

아?

한 해 얼마 안 남았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김정근 님 그리고 가족, 주변 지인분들... 모두 건강한 2021년 되기를 기원합니다.

예전에는 눈내리고 몇일동안은 따뜻?한 기억이 있었는데 ,
그건 옛날이야기고 예측할수가 없을정도인것 같습니다.
편안함의 댓가?로 생각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빙판길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릴레이는 그대로입니다.
판매자가 아마도 장식장에 있는것을 받아서 판매한듯 합니다.
역시나 셀렉터가 잡음도 심하고,볼륨 잡음도 심해서 dexite gold처방했더니 좋아졌습니다.
셀렉터는 뜯어서 작업했구요.(셀렉터 판 순서를 잘못 조립해서 4번이나 뜯어서 확인했습니다.
위치셀렉터쪽이 패턴이 작아서 L,R쪽으로 가면 소리가 안나옵니다.)

수정후에는 잡음도 없고, 쓸만합니다.(더 좋아진것 같기도 합니다 )

아직 15일이나 남아서 연말인사는 나중에 적겠습니다.
오페에 매일 들어오는것도 일상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