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내일 사무실 가서 큰 모니터로 공부해 가면서 자세히 봐야할 것 같습니다. Q925, 926 베이스에는 12v 전원라인과, 라디오 주파수 9k/10k 단위 수신 셀렉터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혹시나 하는 생각은 9k/10k 수신단위 구분이 디엠파시스 지역별 구분과 같은지요? 유럽은 9k단위, 미국은 10k단위..그러면. 어쩌면 9k/10k셀렉터로, 트랜지스터가 작동하고 자동으로 디엠파시스값도 50/75로 변환되는 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말이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ㅎㅎ 12v는 베이스에 상시 인가되는 것이라...

아하!!

말씀을 듣고, 다시 생각해보니... 직전 글의 직렬형 구조가 아니라 아래와 같은 병렬형 구조이네요. TR의 작용에 의해서 470p가 덧대기 되거나 아닌 조건의...

-.-;;

아래 그림에서, 상황을 가정하고 SIM.한 것이므로 곡선의 위치 변화만 보시면 좋겠습니다.

1) TR. OFF 상태로 470p 커패시터와 TR. 고유의 내부 커패시턴스가 복합 작용을... 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2) TR. ON 상태로 뭔가 하는 경우입니다. 병렬접속 효과에 의해서 곡선이 왼쪽으로 움직였습니다. 왼쪽 이동은 음이 둔한 쪽으로 갔다는 이야기가 되고요. 여기서, 470P를 통과할 수 있는 높은 주파수만 트랜지스터 콜렉터에 유효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이 병렬 접속은, 낮은 주파수에서는 무용이겠네요.

트랜지스터 베이스에 인가되는 전압을 임의로 0V, 3V로 설정하였는데, 현물에서는 설계자가 정한 값이겠고요. 그것에 사용 소자 등 변수가 더해질 것이고... 네. 이런 정도를 상상하고, 앞서 <가변형 디엠퍼시스> 가능성을 언급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9K와 10K는 가변이 어쩌고저쩌고가 아니라... 말씀대로, (AM에서 방송국과 방송국의 간격이 나라마다 다르고 우리나라 10K, 다른 나라 9K이니까) AM Stereo를 위한 대비책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사용자 조작에 의해서 AM/FM Mode가 변경될 것인데, 그것에 관련된 2차 옵션 스위치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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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 이게 AM과 FM 신호가 겸사겸사로 흐르는 경로인데, 굳이 AM 스테레오에 집중해서 디엠퍼시스 속성을 달리한다는 게 언뜻 납득이 되지 않네요. 그래서 상상을 더 해보면,

- FM : TR이 자동으로 & 무조건 OFF. 그러면 330K와 1.5K만으로 시정수 정의 가능. 단순하게 타우(t) = R x C. 그러면 현재 상태는 약 50uS이고 국내 것과 맞지 않으므로... <반분 덧대기 방법론>에 의해서 750pF를 붙여 2350pF를 만든다.

- AM : 사용자가 AM을 선택하고 2차 조작에 의해서 TR을 ON/OFF 시킨다. 사용자가 FM을 선택하면 무조건 TR. OFF 상태로 돌아간다.

네... 제 의견은, 이런 정도입니다.

아 자세한 설명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해결이 된 것 같습니다. 매뉴얼을 다시 들여다 봤는데,
AM Step 셀렉터는 AM을 듣지 않더라도 제대로 세팅이 되어야 합니다. 왜냐면, FM 수신관련해서 지역설정 역할도 같이 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나와 있네요..역시 매뉴얼을 잘 들여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설명 너무 감사합니다.

그러면 정말 중요한 스위치인데 너무 친소비자적인 태도가 오히려 정확한 정보의 접근을 어렵게 한 것 같습니다. 머 "디엠파시스" 그러면 소비자가 모를 것이란 생각과..혹시 모르니 회사로 질문이 들어오면 귀찮다...머 이런 맘이 작용한 것이 아닌 가 싶습니다...그냥 상상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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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결되었더니 좋은 일이네요.^^

콜렉터-커패시터 연결에서... 일반 상식선에서 그 트랜지스터는 ON이 될 수 없지만, 통과하는 높은 주파수에 의해서 ON이 되고 그럼으로써 마치 <주파수 종속형 전자 릴레이>처럼 동작하는... 매우 생소하고 깜찍한 회로를 접해서... 네... 정말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