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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 TAL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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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는 것보다 더 편한 A/V

Author
SOONDORI
Date
2022-05-20 12:06
Views
1392
믿거나 말거나인 해외 통계자료에서,



○ 실용오디오
대단한... 국내 오디오 세상의 반석과 같은 사이트. 20여년 간 축적된 방대한 게시판 콘텐츠와 빈티지 장터로 대표되는 곳입니다. 장터는 최대한 철저하게 업자 통제를 하고 계시지요? 아무튼 그렇고... 월간 누적 140.1K를 30일로 나누면 하루에 약 4,700이라는 수치가 나옵니다. 감각적으로 너무 큰 수치이니, 위 <Visits>를 접속자가 읽은 페이지의 수 또는 세션이라는 네트워크 접속 단위의 회수로 간주하는 게 좋겠습니다. 유니크 비지터 즉, 順 방문자수는 대략 '1인 당 페이지 평균 열람 수'로 나눈 2000명 미만이 되겠네요. 인 당 열람 페이지 수는... 콘텐츠가 좋으면 한 사람이 몇 분 동안 3건쯤? 쓱~ 읽고 나간다는 논리를 적용하였습니다.

○ 소리전자
같은 논리로 계산해보면 페이지 열람은 하루 1.4만 건, 유니크 비지터는 하루 4,500명 정도가 됩니다. 상당한 트래픽입니다. 같은 빈티지 오디오 그룹에 속한 실용오디오 대비 누군가 웅크리는 장터, 자작 진공관 앰프 소개 등 몇 가지 상업적 키워드가 조합되었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합니다.

○ 와싸다닷컴
본격적인 상업 사이트라서 그런지 확실히 트래픽이 많습니다. 하루 2.2만 회 페이지 조회, 하루 7,300명 정도 방문?

○ 기타 생략

사이트 운영진의 관리하는 통계와는 다를 위 3개 사이트의 수치는,

1) 등락에 민감한 정치 게시판을 포함하고 있고, 2) 시밀러 앱의 통계라는 게 마구잡이 Sampling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확실히! 정확하지 않다, 절대로 정확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용자들이 텍스트 중심 구형 인터넷 사이트에서 재기발랄하고 흥미거리가 많은 유튜브로 이동했다는 사실도 감안해야겠고요.

어쨌든 시밀러앱의 통계를 "얼렁뚱땅은 그렇다!"로 간주하고 상상해보면,

'상업성' 키워드가 크게 약화되어 있는 실용오디오는 절대적으로 불리함이 있습니다. 상업성이라 함은 곧 사용자의 Web 접속 목적과 다름 없습니다. 운영진이든 이용자든, 뭔가를 사고 팔려는 동기가 정보가 담긴 글을 읽는 동기보다 강한 것이죠?! 당연히 글을 읽으려는 동기는 눈으로 보고 치워버리려 동기보다 훨씬 약한 것이고요? 그런 점에서, 인지과학의 힘을 믿었던 것인지... 유튜브를 큰 돈 주고 산 구글이 참으로 똑똑하고 선견지명이 있었던 것이죠.

그렇게 A/V 중심으로!

글로벌 사이트들의 속성 변화는 점점 가속화될 것 같습니다. PC화면과 모바일 화면을 자연스럽게 오고 가는 <반응형 Web>조차 구현하지 않은 고리타분한 사이트는  장기적으로 외면을 받을 것이며...  아무튼, 이제는 오디오 세상에 투영되는 인터넷 기술이 확실히 변했고 또 변하고 있고 점점 사진과 글만으로는 뭐가 잘 안 되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하~ 그러든 말든... 콘텐츠와 지식이 묶이는 게 가장 강력하고 가장 오래갑니다. 그런 점에서 실용오디오는 항구적인 사이트 가치가 있는 것이고요. 참고로 Q&A 코너에 5만 7천 건의 지식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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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483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Notice
오디오퍼브 콘텐츠 검색방법 안내
audioPUB | 2020.05.09 | Votes 0 | Views 15697
audioPUB 2020.05.09 0 15697
271
Made in Korea (1)
Paul LEE | 2022.08.26 | Votes 0 | Views 1126
Paul LEE 2022.08.26 0 1126
270
새로운 도전(TDA1541) (4)
김정근 | 2022.08.25 | Votes 0 | Views 2222
김정근 2022.08.25 0 2222
269
국내 사이트들의 관리 행위와 작업의 가치
SOONDORI | 2022.08.23 | Votes 0 | Views 1124
SOONDORI 2022.08.23 0 1124
268
Made in Korea 제품들 (1)
Paul LEE | 2022.08.17 | Votes 0 | Views 974
Paul LEE 2022.08.17 0 974
267
이제는 하다 하다가... 중국제 짝퉁 CE 마크까지. (2)
SOONDORI | 2022.08.12 | Votes 0 | Views 2019
SOONDORI 2022.08.12 0 2019
266
불확실성의 제거? (7)
김정근 | 2022.08.01 | Votes 1 | Views 2009
김정근 2022.08.01 1 2009
265
브라운 턴테이블 PC3 과 브라운 라디오 SK2 연결방법 (6)
빈티지턴테이블 | 2022.07.30 | Votes 0 | Views 1959
빈티지턴테이블 2022.07.30 0 1959
264
듀얼opamp를 싱글opamp로 만들기? (5)
김정근 | 2022.07.16 | Votes 0 | Views 1884
김정근 2022.07.16 0 1884
김*근 님의 DIY 실험과 실용오디오 Eroica 님의 글 (2)
SOONDORI | 2022.07.20 | Votes 0 | Views 1522
SOONDORI 2022.07.20 0 1522
263
Honer -AR70 OPAMP 교체시 반응? (10)
김정근 | 2022.06.23 | Votes 0 | Views 2375
김정근 2022.06.23 0 2375
262
[김*근 님] 앤드류 사운드, TL431, LM317, LM78** 시리즈 (2)
SOONDORI | 2022.06.18 | Votes 0 | Views 1725
SOONDORI 2022.06.18 0 1725
261
러시아의 슬픈 현실
SOONDORI | 2022.05.30 | Votes 1 | Views 2468
SOONDORI 2022.05.30 1 2468
260
녹슬고 지저분한 앰프 상판 DIY 하기 (4)
와산교 | 2022.05.24 | Votes 0 | Views 2231
와산교 2022.05.24 0 2231
259
글을 읽는 것보다 더 편한 A/V
SOONDORI | 2022.05.20 | Votes 0 | Views 1392
SOONDORI 2022.05.20 0 1392
258
오디오 릴레이 질문 드립니다 (6)
와산교 | 2022.05.19 | Votes 0 | Views 2453
와산교 2022.05.19 0 2453
257
필립스 빈티지 턴테이블 한번 더 질문 (6)
빈티지턴테이블 | 2022.05.16 | Votes 0 | Views 1824
빈티지턴테이블 2022.05.16 0 1824
상황 재정리 (1)
SOONDORI | 2022.05.16 | Votes 0 | Views 1226
SOONDORI 2022.05.16 0 1226
256
테크닉스 SU-7700 mk2 (4)
와산교 | 2022.05.15 | Votes 0 | Views 1805
와산교 2022.05.15 0 1805
255
필립스 빈티지턴테이블 50Hz(독일) -> 60Hz (한국) 사용 가능할까요? (13)
빈티지턴테이블 | 2022.05.14 | Votes -1 | Views 2251
빈티지턴테이블 2022.05.14 -1 2251
254
해외 경매대행 서비스 이용한 계신지요? (5)
짱돌 | 2022.05.09 | Votes 0 | Views 2098
짱돌 2022.05.09 0 2098
253
IT 유행병
SOONDORI | 2022.05.02 | Votes 0 | Views 1172
SOONDORI 2022.05.02 0 1172
252
사악한(?) 접접개선제
와산교 | 2022.04.30 | Votes 0 | Views 2073
와산교 2022.04.30 0 2073
케이그 디옥스잇에 대한 의견 (2)
SOONDORI | 2022.05.01 | Votes 0 | Views 1967
SOONDORI 2022.05.01 0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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