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oondori님.

태풍 피해는 없으신지요?

밤새 바람과 폭우를 염려했으나, 조용히 제가 사는곳은 지나갔습니다.

피해보신분은 빠른 복구를 기원합니다.

 

올려주신 회로와 참고글로 만들어 적용할까? 여기저기 기성품도 확인해보고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집에서 쓰면 문제가 없는데, 회사에서 사용하려다 보니 직원들이 기존 밧데리 팩에

꼽아 쓰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어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기존의 보쉬 니켈카드뮴 밧데리는 팩에 온도센서와 밧데리만 들어 있고,

충전컨트롤 보드는 충전기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현재  리튬이온 밧데리는 별도의 BMS(Battery Management System)가 장착되어 있어 ,

충전이 제어가 되므로 기존의 밧데리 충전기의 전기를 사용하고자 했습니다.



충전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옆에 전압계는 붙힌것 입니다.)



이미 손을 댄 생태인데,

아주 간단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트랜스에서 브릿지로 연결 충전제어회로를 거쳐 바로 충전단자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전압을 재어 보니 16.5V 이정도면 충전이 될듯 싶습니다.

그런데 콘덴서가 안붙어 있어 평활회로가 구성이 안되는듯것 싶어 콘덴서를 하나 붙혔더니

23V가 됩니다.

만약 필요하면 붙혔을것이고, 안붙혀도 되니까 콘덴서가 없을거라 추측을 합니다.



왼쪽에 TR처럼 생긴 부품이 있더 쑈트를 시켜 단자에 전압이 나오도록 하고,



전압을 재어보니 16.2V입니다.



충전을 시도하니 16.9V,



완충을 하니,

19.8V 이이상은 전압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파워서플라이에 연결해보니



완충으로 인식해서 전류가 0입니다.



밧데리 완충시 전압이 16.2V

일단 충전이 되는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전원은 연결되어 있으나 전압계는 들어오질 않습니다.

충전기에서 브릿지에서 평활회로가 구성이 되어 있지 않으니,

DC전압이 온전치 않아 점등이 되지 않는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동작은 되니 일단 상용을 해보고 수명도 확인해 보아야겠습니다.

궁금한것이 리튬이온 전지도 이런식으로 충전해도 되는지 조금은 불안하기도 합니다.

관련자료를 확인해 보아도 크게 자료는 있지가 않습니다.

 

집에 보쉬충전드릴을 가지고 있다면 도전해 볼만한데,

폐기처분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충전드릴이라서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