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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브랜드, ASC Electronic

글쓴이 : SOONDORI

기업 마케팅 내지 소비자 대응 녹음 시스템을 상정하고 1964년에 설립된 독일 ASC Electronic社.

테이프 녹음/재생 중심으로 가다가 오디오 극상기에 제대로 된 데크, 튜너, 앰프 등을 소개하였으며… 그럼에도 그들의 사업 키워드는 예나 제나 ‘대화 녹음 및 분석’이다. 사명 변경된 ASC Telecom을 거쳐 현재는 ASC Technologies AG라는 시스템 솔루션 회사로 활동하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엄청난 돈을 벌고 있을 듯?)

(출처 : https://www.springair.de/en/asc-hifidelity-made-in-germany-brochure/catalogue/l9902)

(출처 : https://www.springair.de/en/asc-as-3000-brochure/catalogue/l7416)

(▲ 살짝 보여주는 구현 품질은… 역시 Made in Germany! http://www.hifi-archiv.info/ASC%20Kataloge%20und%20Anleitungen/AS%205000V%20Prospekt/index.html)

그러면 그들이 모든 것을 다?

글쎄요? 해맑게 웃는 눈썹형 VU 미터, 먹고 싶은 원형 컬러 버튼 등을 보면 독일 브라운 社 제품을 살짝 다르게 해석한 다음 ASC 브랜드로 판매한 사례로 추정된다. 예를 들어 ASC AS 5000E 튜너를 보자마자 대뜸 연상했던 것은 Braun Regie 리시버. 시각적 유사도가 매우 높다.

(▲ ASC AS 5000E 튜너. 출처 : https://www.kulthifi.de/ASC-AS-5000-E-tuner-black-good-condition-5109/01901)

(▲ Regie 550d 리시버. 출처 : https://www.avito.ru/moskva/audio_i_video/braun_550d_resiver_itra_1150105032#extended)

(▲ Regie 510 CEV 510 리시버. 출처 : https://assets.catawiki.nl/assets/2019/11/28/6/b/1/6b16ee33-792d-4b5e-8421-842c90c3b517.jpg)

한때 오디오가 컨슈머 시장을 리딩했던 존재이자 딴에는 부가가치 높은 첨단 제품이었으니… 자가 소화 또는 통제 가능한 판매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면 황금 빛 상생 거래를 마다할 이유는 없을 터. (심지어 지분 출자로 묶였을지도 모를 일. 예를 들어 브라운의 북미 수출 브랜드 ADS도 있다)

뭐… 실제로 다들 그렇게 살았으니까. “설마 한쪽이 다른 쪽을 무단히 베꼈거나 독일인 홍길동 씨가 이 회사 저 회사를 왔다 갔다 했을까요?”

위 상상이 맞거나 틀리거나. 어쨌든 ASC라는 독일 브랜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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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독일의 ASC 매니아, 마이클 허버트(Michael Herberts) 씨가 운용하는 개인 블로그.

* URL : http://www.asc6000.de/index.htm

“이 웹 사이트는 ASC electronic의 대형 AS 6000 테이프 머신에 관련된 주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당시 시장에서 가장 우수한 하이파이 테이프 머신 중 하나였고 오늘날에는 진정한 고전이 되었습니다. (중간 생략) 1970 대와 1980년대의 많은 원본 문서를 디지털 방식으로 준비했고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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