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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켈 DSS-260 스피커, 망통 아니면 득템

글쓴이 : SOONDORI

DSS 260에 대해서는 구형 인켈 로고, 8인치? 우퍼, 나름 균형 잡힌 전면과 후면의 틀 그리고 이름 난 평국전자의 제조 납품으로 상징적 강점을 정의할 수 있겠다. 그러니까 구성 요소가 좋은 편. 그런데…

8오움, 30W, 음압 86dB, 베이스-리플렉스로 보기 어려운 후면 통기형, 약 23㎝ × 37 × 25, 공장도가 개 당 23,870원.

네트워크에 코일 하나, 커패시터 하나뿐이라면 흔했던 미니 컴포넌트 구성품이나 A/V 리어 스피커의 한계 그대로. 그런 조건의 소리라는 게 뻔할 것이니 막 굴러다니는 스피커로 취급받기에 십상이겠고… 그 말은 개조 실익이 있는 뜻.

(출처 : https://www.soriaudio.com/index.php?mid=b_09&document_srl=22016494)

비슷한 처지의 스피커가 롯데알미늄 LS-919SD.

유닛 품질과 엔클로저 설계 자체는 좋은데 만듦새는 비용 절감형에, 나 몰라라 방치형인 데다가 네트워크가 심하게 부실하다. 뭔가 있기는 한데 부품 수치는 제멋대로에, 중구난방이다. (한때 롯데의 조직 내부가 어수선했던 탓인가?)

휴~ 미워도 예뻐도… 이제는 모두가, 슬금슬금 사라지고 있는 국산 빈티지 오디오. (표제부 사진 출처 : 오디오유저, http://od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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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thought on “인켈 DSS-260 스피커, 망통 아니면 득템

  1. 잘보면 폴리프로필렌 진동판 유니트입니다 dss255보다 이쁘내요
    포트는 뒤로빠젔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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