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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5100, 그들만의 휴대형 컴퓨터

글쓴이 : SOONDORI

IBM 제품 중 최초의 휴대형 컴퓨터라는 꼬리표가 달림.

어떻게든 들고 움직일 수만 있다면, 휴대형이 맞기는 맞는데… 아? 대형 미제 파워앰프에 걸맞은 거대 중량이 좀 거시기하다. “아마 체력 좋은 분들은 능히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의 ‘이동 가능형’이 더 적합하지 않을까?

IBM 전용 어레이 모듈식 CPU@1.9Mhz, 백프레인 구조, 16K RAM/최대 64K, APL(*)/BASIC 프로그래밍, 5인치 모니터 내장, 테이프 드라이브 내장, 25Kg, 1975년.

(▲ 레슬링 하던 분이신가? 일반인이 이렇게 들기는 어려울 것인데… SONY가 북미 시장에 처녀 수출한 TR-63 AM 라디오의 광고에서, 셔츠 포켓을 일부러 크게 만들었던 것처럼, 작위적인 연출인 듯. 출처 : www.reddit.com/…/ibm_5100_portable_computer_1975_it_weighed_50_lbs/)

* 관련 글 : SONY TR-63 라디오와 전환점

* IBM 전용 프로그램 툴. A Programming Language의 약어.

(▲ 노란색 철제 함체 안에 담긴 거대 전원부와 (뒤집은 상태의) Back Plane 보드에 삽입된 (메인보드 상당) 모듈 기판들. 1964년형 IBM System/360 메인 프레임 컴퓨터의 제작에 처음 활용되었던, IBM 고유의 <솔리드 로직 테크놀로지>가 사용되었다. 메인 프레임급 자원을 동원하였으니… 그러니 무거울 수밖에)

* 관련 글 : IBM의 Solid Logic Technology

(이상 출처 : www.reddit.com/r/retrobattlestations/comments/536p70/ibm_5100_from_1975/)

(출처 : twitter.com/PulpLibrarian/status/1269351737019727872)

“옵션 제공 구르마~라도 하나 있으야지…”


○ 1Kg을 넘지 않는 <LG 그램> 이전의 세상에서, 그 이전의 노트북 이전의 세상에서, 그 이전의 그 이전의 랩탑 이전의 세상에서… 대우전자/코로나 데이터 시스템즈가 1983년에 소개한, 그 무거운 컴퓨터는 정말 양반급이다.

* 관련 글 : Corona Data Systems의 PPC-400 컴퓨터와 대우전자의 코로나, Made In Korea

○ APL 프로그램 예시. 고대 프로그래밍 언어는 뭐가 뭔지를 모르겠다.

(출처 : https://www.physicsforums.com/threads/apl-back-in-the-days-when-programmers.309869/)

○ “허리가 휜다”를 가늠하기 위한 몇 개 모델의 중량 비교.

1) 딱 절반. 12,25Kg.

* 관련 글 : Mcintosh MR-78 빈티지 아날로그 튜너의 12.25Kg

2) 22.5Kg짜리 국산 파워앰프

* 관련 글 : Sherwood AM-8500 MOSFET 파워앰프, Made In Korea

3) 25Kg짜리 일제 레이저 턴테이블.

* 관련 글 : Almedio Optora ORP-1, 레이저 턴테이블

4) 43.8Kg짜리 인티앰프.

* 관련 글 : Rotel Michi X5 인티앰프, 브랜드 이미지를 만드는 작은 시각 포인트

물론, 더 무거운 것도 많다. 중량물 금속 덩어리로 결핍이나 “더 이상은 없음”을 채우는 사례가 있으므로… 생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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