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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처음 갖게 된 삼미 테스터

글쓴이 : SOONDORI

피동형으로 언급한 이유는… 사고 싶었지만 마음대로 살 수 없었던 까까머리 학생이었으니까.

적어 둔 글에 따르면 5만 원쯤에 구매. (맞나? 어쨌든 큰 돈) 그게 10.26 사태 직후였을 것이다. 허락에 의해 손에 쥐게 된 날부터 보고 뜯고 닦고, 닦고 보고 뜯고, 긴히 더 쓸 곳 없는지를 찾고… 딱지 천만 장 가진 것보다 더, 그렇게 좋았더라.

그러다가 잃어버리고 잊고 또 모델명조차 모르게 기억은 점점 흐릿해져갔는데…

* 관련 글 : 핸드드릴과 테스터, Memory

수십 년 후, 나이 먹은 자가 어느 날의 청계천 상가 나들이에서 우연히 추억과 같은 기기를 발견하고 사진을 찍음. 이제는 테스터 기능을 가진 장치들이 6대나 되지만… 다음에는 꼭 가게 문 열고 들어가봐야겠다. I’ll b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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