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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켈 RD-5405 A/V 리시버, 브랜드와 가격과 가치

글쓴이 : SOONDORI

오디오 입문기, 뚜껑 열어보니 모든 부품들 멋대로 누워 있고 기타 불만족들 겹치면서 인켈을 태도가 매우 불량하고 한심한 기업으로 간주, 구시렁거리고 업신여기던 시절이 있었다.

시간 흐르며 탐구를 해보니 남들만큼 잘했고 종종 더 잘했던 회사였음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괜한 초보자의 투정이 미안해지더라는, 그런 변심의 과정이 있었는데…

다음은 그런 인켈이 만들었던, 2010년~15년간 판매되었다는 5.1채널 A/V 리시버. 빈티지 시절 한참 지난 시점임에도 디자인 윤곽은 꽤 친숙하고 감각적이다. 속내는?

튜너 부 : FM/AM, FM RDS 지원, 30~12Khz, 분리도 30dB, 앰프 부 : 2채널 모드 50W@6오움, 40~20Khz, THD 0.7%, 서라운드 모드 70W@6오움 x 5채널, THD 1%, , Dolby Prologic II, Dolby Digital, DTS, 총 중량 8.2Kg.

○ 튜너 부는 모듈 하나 배치하는 것으로 끝. KSE 두문으로 찾아보면 한국광성전자(2010년 설립, www.ksekorea.co.kr)가 제조한 것으로 추정된다.

○ 5 채널 앰프 부는 기다란 PCB 하나 + 방열판으로 끝. 특히 스테레오 감상용 L, R 파워앰프 회로는 꽤 단순함.

(사용설명서 : http://www.inkel.co.kr/newhome/board/data/manual/RD-5405_Manual_KO_150226_1.pdf)

그 외 DSP, DAC 등 디지털 회로(Renesas UPD78F0536 컨트롤러, AKM(Ashahi-Kasei) AK4588 ADC/DAC) 별도에, 당연한 중국 제조, 그런 정도이고… FM과 소리 증폭 회로에 관한 한 특별한 강조점이나 특기점은 없다. 어찌 보면 심하게 무미건조함. 그러나…

정말로 30만 원쯤에 깨끗한 재고 신품을 구할 수 있다면, Denon 등 유사 가격, 유사 등급 모델들보다 국산 브랜드 인켈을 우선 시 하는 마음이 있다면, 사람들의 이런저런 이야기무시할 수 있다면, 하루 종일 BGM 위주로 운용할 것이라면, 물려줄 스피커가 이미 있다면… 구매 가치는 충분하겠다.

“전통이나 다름없는 인켈이 오래 가야지요? 무념무상, 잔잔히 듣고자 하신다면 30만 원짜리 구형 빈티지 리시버보다는 몸과 마음이 편하실 텐데… 뭘 더 바라십니까?”

다 좋은데 하나는 “글쎄요?”

단종 재고품의 남은 수량이 995 대라는 말은 못 믿겠고… 2015년 판매 종기, 미국 Walmart $159.99 가격표가 붙었던 염가형 기기이므로 감정 상 20만 원 초반 대라면 Happy.

(2020.07.09, 출처 :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249848409)


(출처 : https://www.fonografo.cl/tienda/index.php?id_product=30&id_product_attribute=0&rewrite=receiver-sherwood-rd-5405&controller=produ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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